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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대 LED 휴대용 미니 스탠드 간단 리뷰

어머님이 식탁에서 책을 자주 보시는데 아무래도 주변 환경이 조금 어두운 것 같았다. LED스탠드는 몇 년 전에 하나 사드렸는데, 선이 있고, 부피가 커서 그런지 잘 사용을 안 하시더라. 그래서 이번엔 선이 없는 작은 스탠드를 하나 구매했다. 배송비 무료에 12,180원에 구매했다. 잠시 후 저 배송비 무료의 의미를 알게 된다. 택배가 왔다. 따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제품 상자 위에 그냥 택배 전표가 붙여져 있다. 배송비 무료도 좋지만, 이건 좀 아닌 듯 싶다. 개봉한 모습. 역시 완충제는 없다. 전체 구성물. 핑크색으로 구매했다. 그러고 보니 태어나서 핑크색 물건을 구매한 것은 지금이 처음인 것 같다. LED 휴대용 미니 스탠드 바닥면. 2016년 12월 제조일. 다행히 AS연락처는 있다. 전..

소비의 기록 2019.02.22

술과 담배. 더 끊기 힘든 것은? - 금연 금주 모두 성공한 남자의 셀프 인터뷰 1편

저는 25년 이상 즐기던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습니다. 금연과 금주를 목표로 하신 분들께 혹시라도 작은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이 글을 씁니다. 자문자답하는 형식으로 금연과 금주에 관련된 제 생각을 글로 옮기겠습니다. 2편 혹은 3편을 완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겠죠. Q. 반갑습니다.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저도 반갑습니다. Q. 담배와 술을 언제 끊으신 건가요? A. 담배는 8년 전인 2011년 3월에 끊었고, 술은 작년 7월 말에 끊었습니다. Q. 술은 끊은 지 불과 7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A. 담배를 끊었을 때 느낀 건데, 뭔가를 확실히 끊었을 때 그 느낌이 딱 옵니다. 아 나를 옭매었던 굵고 질긴 끈이 ..

내일 초미세먼지 나쁨을 대비해서 엘지 공기청정기 알러지 필터 교체하다

내 기억에 작년 6월에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했다. LG와 삼성제품으로 총 2대의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있는데, 필터 비용도 사실 은근히 부담된다. 공기청정기 최소 3대는 필요하다 현재 30평형 아파트에서 공기청정기를 2대 돌리고 있다. 모두 20~30만 원 정도의 중저가형이다. 초미세먼지 측정기도 별도로 구매를 했는데, 이 기기로 실측해 보면 1대만 돌리는 것보다는 확실히 2대를 모두 돌리는 게 초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정말 초미세먼지 수치가 최악일 때는 온 집안의 창문을 다 닫고 2대를 터보로 돌려도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 거기에 또 문제는, 하루에 최소 1번은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밖에서 들어오는 초미세먼지만 위험한 게 아니라, 건물 내부에서 자체 발생하는 폼알데히드, 라돈..

2월 말까지 블로그 일 방문자 700명을 찍겠다

목표를 세울 때 그동안 내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 바로 '언제까지'라는 기한을 정하는 것이다. 블로그로 예를 들면 이렇다. 매일 1 포스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은 선호하지만, 이번 주 안으로 방문자 1,000명을 늘리겠다는 식의 목표는 선호하지 않았다. 첫 번째 이유는 해당 목표를 열심히 수행해도 기한 안에 방문자가 1,000명이 늘지는 사실 알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내 성격 때문이다. 나는 언제까지 뭔가를 해야 한다는 그 압박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뭐랄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나 할까. 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결론적으로 내가 목표를 세우는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명확하고 짧은 기한 내에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블로그 2019.02.20

블로그 도전 카테고리를 신설하다

유한도전의 13번째 카테고리로 '블로그 도전'을 만들었다. 이미 06번째 카테고리에 '블로그 활성화 프로젝트'가 있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가 아니라 사실 저 카테고리가 이미 있는지 깜빡하고 있었다. 뭐 여하튼.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카테고리는 '블로그' 카테고리다. 여기는 블로그 관련 간단한 변경을 기록하는 공간이다. 추가로 만든 '유한도전 - 블로그 도전' 카테고리에는 단기 혹은 중기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이나 결과를 새롭게 기록할 것이다. 너무 카테고리를 남발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본 블로그는 원래 그러려고 만든 거니까. 이렇게 어떠한 도전이나 카테고리를 남발하는 과정에서 중단한 프로젝트 글이 수두룩하지만 그 와중에 담배도 끊고, 술도 끊고 나름대로 얻은 수확이 ..

블로그 2019.02.20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용산 현찰 구매 후 간단 개봉기

얼마 전에 힘들게 수리한 데스크톱이다. 꽤 위풍당당하지 않은가? C드라이브 용량이 120기가라 아무래도 부족한 듯 싶어서, 500G SSD로 교체하기로 결정!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500기가. 8만 4천 원 정도. 일단 후보. 삼성 860 EVO 500기가 SSD. 10만 3천 원 정도. 사실 최근에 친형 컴퓨터에 삼성 860 EVO를 달았는데, 빠릿 빠릿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만 아니면 삼성 860 EVO 500기가로 나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용산에 왔다. 저 뒤에 보이는 선인상가 21동으로 갔다. 저번에 삼성 860 EVO SSD를 구매했던 점포로 갔는데...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기가짜리 있나요?" "아.. 재고가 없네요"바로 맞은편 다른 점포 진열대에 마이크론 ..

소비의 기록 2019.02.18

조립컴퓨터 as 문제점과 용산 더컴에서 메인보드 고장 수리 후기

대략 6개월 전에 데스크톱이 고장났다. 수리하는데 무려 6개월이 걸렸다. 쉽지 않았던 컴퓨터 수리 과정에서 느낀 조립컴퓨터의 AS 문제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또한 메인보드 수리업체인 '더컴'의 방문기도 글의 말미에 간략하게 기록해 놓았다. 내가 쓰고 있는 컴퓨터들 5년 전에 아이코다에서 구매한 데스크톱과 작년에 구매한 에이서 노트북을 쓰고 있다. 노트북은 도서관에서 잠깐잠깐 쓰는 용도다. 내가 하는 거의 모든 작업은 아이코다에서 조립한 데스크톱으로 처리하고 있었다. 데스크톱이 고장 나다 그 데스크톱이 작년 7월에 갑자기 고장났다. 전원을 누르면 바로 꺼졌다가 켜지고를 무한 반복했다. 내가 하던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기에 빨리 해결해야 했다.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을 찾는 게 급선무다. 하지만 해당 증..

소비의 기록 2019.02.17

데이 오브 더 데드 블러드 라인 간단 후기와 평점

넷플릭스에서 시청했다. 영화 첫 화면이 뜨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아 이건 B급 영화구나” “하지만 B급 영화라도 괜찮아 이건 그냥 좀비 영화니까” 초반부는 나쁘지 않았다. 내용 전개도 제법 빠르다. 군부대 안전시설에 거주 중인 여자아이의 폐렴 치료 백신을 구하러 여주인공과 6~7명 정도의 군인이 지프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부분까지도 괜찮았다. 침엽수가 빽빽한 숲길 한가운데에서 지프가 고장이 나고 수리를 하는 장면까지도 좋았다. 언제 좀비 무리가 몰려올지 모르는데, 수리는 점점 늦어지고 해는 곧 떨어지고 말이다. 이런 긴장감을 즐기기 위해서 좀비 영화를 보는 것인데, 이 영화에서 긴장감, 서스펜스라는 것은 딱 거기까지이다. 숲속에서 좀비 무리를 총으로 해치우고 병원에 도착하는데, 이때부터 여주인공의 삽..

영화 평점 2019.02.14

한성컴퓨터 모니터 32인치 QHD ULTRON 3278QHD 간단 리뷰, 용산 오프라인 매장 방문수령

한성컴퓨터의 32인치 QHD 모니터를 구매했다. 친형이 쓸 건데, 컴퓨터 쪽은 그래도 내가 조금 더 알아서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나 역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 후기를 아주 간단히 기록하겠다. 이번 모니터 구매 기준과 사용 용도 1. 27인치 이상 2. QHD(2650X1440) 이상의 해상도 3. IPS 패널 4. 곡면이 아니라 평면 5. 넌글래어(NON-GLARE) 모델 6. 30만 원 미만 7. 방문수령 가능 8 중소기업도 무방하나 어느 정도 AS 체계가 갖춰졌을 것 9. 웹서핑과 넷플릭스 시청이 주목적 결국 선택한 것은 한성컴퓨터 모니터 32인치 QHD 모니터 - ULTRON 3278QHD 위 조건으로 결국 선택한 것은 ULTRON 3278QHD라는 한성컴퓨터 모니터..

소비의 기록 2019.02.08

금연 금주 모두 성공하고 남기는 넋두리

2018년 7월 25일 이후로 2019년 2월 6일 현재까지 단 한 방울의 술도 입에 대지 않았다. 느낌이 왔다. "드디어 금주도 성공" 2011년 3월에 시작한 금연이 6개월 7개월이 넘어갈 때도 그런 느낌이 왔었다. "드디어 금연에 성공. 이건 기적이야" 솔직히 본인은 본인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술과 담배를 모두 즐기고 있을 때 처음 금연 시도를 했는데, 그때 느낌이 이랬다. "담배 없는 삶을 도무지 상상할 수가 없어. 술은 끊을 수 있을 것 같아도, 담배는 도무지...". 기적적으로 금연에 완전히 성공하고 오로지 술에만 탐닉하는 삶을 산 기간은 아래와 같다. 2011년 3월 1일 ~ 2018년 7월 24일 무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담배를 끊은 만큼 술을 더 많이 마셨던 것 같다.희한한 것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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