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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요새 날씨 좋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 미세먼지는 깨끗, 잔뜩 흐린 날씨, 바람이 불어 밤엔 싸늘 지난주 수요일에 외할머니가 입원을 하셔서 어머님이 보호자로 계속 병원에 계신다. 삼사일에 한 번 정도 잠깐 집에 오셔서 필요한 걸 챙겨서 가신다. 다른 형제 자매도 많은데, 외할머니 모시는 일을 어머님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나는 불만이 매우 많다. 어떤 것이든 문제로 인식하는 순간, 해답도 강구하기 마련인데,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하기..

층간흡연 해결을 위해 힘펠 전동댐퍼와 힘펠 환풍기 설치함 (비용 공개)

몇 개월 전부터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거실과 안방 화장실 모두 냄새가 났다. 아마도 화장실 환풍기 통로를 통해서 나는 것이라 생각하고 투명 테이프로 환풍기 겉면을 밀봉했다. 안방과 거실 화장실 모두 밀봉했는데 그런대로 효과가 괜찮았다. 그 다음부터 냄새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다시 거실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이번은 전과 달리 꽤 심각했다. 이전에는 담배 냄새가 살짝살짝 나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앞이 뿌옇게 보일 정도였고 담배 냄새 또한 이전보다 훨씬 심하게 났다. 거실 초미세먼지 수치가 10 정도일 때, 화장실로 들어오면 300까지 치솟았다. 처음에는 화장실 하수구를 통해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이라 생각을 했다. 왜냐면 환풍기를 투..

소비의 기록 2019.07.08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15일 차 - 원인을 알 수 없는 현기증, 멍한 상태가 지속

2019년 7월 6일 토요일.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15일 = 총 54일 차다. 할머니의 입원으로 생활에 약간의 변화가 찾아왔다. 밀가루 끊기는 잘 유지하고 있는데, 운동을 거의 못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실내 자전거 운동을 20분~30분 정도 주 4회 정도 하고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주 3회 정도 50분 정도 했다. 근력운동은 팔 굽혀 펴기를 생각날 때 가볍게 하는 정도. 현재 내 입장에서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는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뭐 여하튼 현재는 유산소든 근력운동이든 예전만큼 못하고 있다. 5월 9일 이후로 2달 동안 총 5.2kg이 빠졌다. 한 달에 2.6kg씩 감량했으니 굉장히 교과서적인 수준으로 감량에 성공한 셈이다. 오후 1시에 어머님..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14일 차 - 밀가루 없는 햄과 고기를 먹다

2019년 7월 5일 금요일.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14일 = 총 54일 차다. 마지막 기록이 6월 27일이었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무엇보다 할머니가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되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기록하지 못한 날에도 밀가루 끊기 약속은 대부분 잘 지켰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내가 하루에 먹은 음식 모두를 사진과 글로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예정이다. 밀가루를 제외하고 내가 하루 동안 먹는 음식은 대부분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그간에 올린 음식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기록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사진은 내가 먹은 것 일부만 올릴 것이다. 위 표를 보자. 거의 2달만에 5.4kg을 감량했다. 확실히 밀가루를 끊는 것이 다이어트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6일 차 - 밀가루 끊기 금주, 금연 차이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6일 = 총 46일 차다. 46일이 지났다. 현재 느낌은 뭐랄까? 좋게 이야기하면 '평온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사는 게 좀 재미없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이게 언제까지 계속될까? 잠깐 삼천포로 빠져서, 2011년 담배를 끊었다. 현재 심정은 누가 한 달에 백만 원을 준다고 해도 담배를 필 생각은 전혀 없다. 담배 배운 것을 굉장히 후회하며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담배를 절대 배우지 않을 것이다. 담배를 피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멍청한 행동이었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담배는 2~3달만 잘 참으면 영영 끊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달리 얘기하면 계속 끊는 ..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5일 차 - 밀가루 끊고 좋아진 점은?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5일 = 총 45일 차다. 45일 동안 밀가루를 끊고 좋아진 점을 아래에 기록해 보면... 체중 4kg이 쉽게 빠졌다. 잦은 설사가 많이 호전됐다. 뒷머리에 있던 모낭염이 거의 사라졌다. 식욕이 폭발하는 빈도와 강도가 다소 줄었다. 반면에 '밀가루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들을 언제까지 먹지 말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평생 밀가루를 끊을 것인지, 예를 들면 100일 동안 밀가루를 끊고 다시 밀가루 먹는 생활을 30일 정도 허용하고 다시 100일을 끊는 식으로 반복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일단 100일을 한번 채워보자. (베타 테스트 40일 포함해서) 2019년 6월 26일 기록 체중 85.1kg 체지방 30.1%..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4일 차 - 밀가루 없는 과자 무뚝뚝을 먹다

오늘은 2019년 6월 25일.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4일 = 총 44일 차다. 어떻게 보면 밀가루를 계속 먹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이런 생활을 과연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점점 자신이 없어지기도 한다. 햄버거나 피자, 치킨, 라면은 정말 잘 참고 있는데,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과자에 대한 유혹은 나를 꽤 피곤하게 만든다. 그 욕구를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감자칩이나 쌀로별 등의 과자로 대신하고 있는데, 희한하게도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해갈이 어느 정도 된다. 이게 또 수상한 거라. 그 해갈의 느낌이란 게, 왜 몸에 좋지 않지만 맛있고 자극적인 느낌의 것을 먹었을 때의 그 느낌이거든. 밀가루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몸..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3일 차 - 핫도그를 참다 - 20190624 -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3일 = 총 43일. 정말 잘 참고 있다. 지금 현재 가장 먹고 싶은 밀가루 음식은 햄버거와 스낵이다. 의외로 라면과 빵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오늘부터 체중을 기록하겠다. 체중: 85.1kg 체지방: 30.0% 체수분: 55.1% 근육량: 66.4% 골량: 3.1kg 밀가루 끊기 전에 89kg정도 였으니까 대략 4kg정도 감량한 것이다. 물론 밀가루를 끊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거의 매일 했던 실내 자전거 30분 운동도 체중감량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밀가루를 끊었기에 43일 정도의 기간에 무려 4kg을 감량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일단 밀가루를 끊으니까 식욕이 폭발하는 횟수가 다소 줄었고 그 강도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체..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2일 차 - 20190623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 기간 40일 + 본격 도전 2일 = 총 42일. 오늘까지 무려 42일 동안 라면, 햄버거, 피자, 치킨, 빵, 과자... 이 대표적인 밀가루 음식 6종류는 손도 대지 않았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본격 도전 2일 차 - 식단과 운동의 기록 이렇게 먹고 새벽에 깨서 그래놀라를 우유에 말아서 먹고 바로 잠이 들었다. 야식증후군인 것 같은데 빨리 고쳐야 하는데 큰일이네... 일단 그날 그날 먹은 것 기록하는 것에만 충실하도록 하자. 오늘도 밀가루 끊기 성공.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 일기 본격 도전 1일 차 - 20190622

40일 동안 밀가루 끊기 베타 테스트[링크] 를 해 보니, 밀가루 끊기도 잘 하면 가능할 것 같다. 일주일 전에 마지막으로 측정한 체중이 86kg인데 최종 목표는 70kg까지 감량하는 것이다. 사실 밀가루 섭취를 중단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살을 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남기는 것 또한 간단한 일은 아니다. 특히 블로그에 남기는 과정은 그 자체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도 되지만, 자칫 잘못하면 블로그에 글 남기는 것 자체가 귀찮아져서 목적 자체까지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단 처음에는 간단하게, 하루하루 내가 먹은 음식물과 체중과 체지방 근육량을 이곳에 기록할 것이다. 매일 매일 올릴지, 이틀에 한 번 올릴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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