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 적당히 쌀쌀하고 적당히 청명하다 11월 22일을 마지막으로 본 블로그에 글 올리는 걸 쉬었다. 노안 교정 도전일기라는 걸 새로 작성하겠다는 글을 쓴 게 마지막이었는데, 그 이후로 갑자기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게 귀찮고 어렵게 느껴졌다. 본 블로그를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이렇게 하기 싫을 때는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쉬다가,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그제서야 또 글을 썼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