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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기록 132

롯데리아 사각 새우더블버거 간단 리뷰

원래 롯데리아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재 버거를 먹은 이후로 생각이 바뀌게 됐다. 그 후로 맥도널드나 버거킹보다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일이 더 많아졌다. 보통 집에서 먹을 때 나는 아재 버거, 어머니는 새우 버거, 할머니는 불고기 버거를 주문했다. 평소에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머니가 새우버거를 드시며 맛있다고 몇 번 말씀하신 걸 들은 이후로 나도 호기심에 새우버거를 한 번 먹어 봤는데, 어라! 이것도 꽤 괜찮은 맛이었다. 이번에 롯데리아 1월 이벤트로 사각 새우더블버거가 출시됐다. 가격은 4,500원으로 저렴하지만 새우 패티가 무려 2장이란다. 자전거를 타고 롯데리아로 향했다. 롯데리아 사각 새우더블버거 간단 리뷰 동네 롯데리아 매장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테..

소비의 기록 2021.01.08

중국산 저가형 3in1 멀티 충전 케이블 간단 리뷰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이렇게 총 3대다. 그렇기에 케이블 단자 종류도 마이크로 5핀, 아이폰 8핀, USB C-타입 이렇게 총 3개가 필요하다. 최근에 아이폰 충전 시 '지원하지 않는 액세서리입니다' 메시지가 뜨며 충전이 되지 않아 이참에 한 번에 3개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3IN1 멀티 충전 케이블을 구매했다.쿠팡에서 구매했는데, 로켓배송으로 배송비 없이 주문 다음 날 바로 받았다. 가격이 정말 저렴한데.... 무려 1,620원!!! 원래 이렇게 케이블 종류가 싼 건가? 대충 검색해 보니 3IN1 멀티 케이블이 보통 3~5천 원은 하던데 말이다. 너무 싸서 충전이 제대로 될까 살짝 걱정이 됐지만 싼 맛에 그냥 덜컥 주문했다. 택배가 왔다. 3IN1 메탈 케이블. ..

소비의 기록 2020.10.18

밀레 도어락 설치 간단 기록 - 동네 열쇠집 vs 인터넷, 가격 차이가 꽤 나네?

지역화폐 카드에 65만 원 정도 충전되어 있는데 이걸 연말까지 다 써야 한다. 원래 소비 계획은 오래돼서 뒤틀리기 시작한 하부 수납장과 그 위에 놓인 낡디 낡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는 것이었다. 그러고도 돈이 좀 남으면 거실 LED 등을 교체할 예정이었고.... 그런데 문득 몇 개월 전에 어머님이 말씀하신 게 불현듯 떠올랐다. "얘야, 우리 아파트에 우리 집만 열쇠로 열고 딴 집은 다 자동 도어록인가 달렸더라...." 스치듯 한 마디 하신 건데 왠지 어머님 말씀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게 느껴졌다. 실제로 1층부터 꼭대기까지 계단으로 오르며 확인을 해 보니, 과연 우리 집 말고 딴 집은 모두 도어락이 달려 있더라. 아무래도 어머님은 '우리 집만...'이라는 생각에 남들의 시선이 그동안 조금 불편하셨나 보다...

소비의 기록 2020.09.30

유전원 USB 허브 아이피타임(ipTIME) UH305 간단 리뷰

노트북 USB 포트가 딸랑 3개라 부족하다 부족해! 노트북을 데스크톱처럼 주력으로 쓰고 있다. 내 노트북에는 usb 3.0 포트가 2개 usb 2.0 포트가 1개 있다.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가 각각 하나씩, 총 2개의 usb 포트를 기본으로 잡아먹고 있다. 보통 키보드와 마우스를 세트로 구매하면 usb 동글 하나로 키보드, 마우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나는 어쩌다 보니 키보드 따로, 마우스 따로 구매해서 상황이 그렇게 돼 버렸다. 나머지 하나 남은 usb 포트에는 외장형 하드를 거의 붙박이로 쓰다시피 하기 때문에 추가로 프린터나 다른 외장하드를 연결할 때는 원래 붙어 있던 외장형 하드를 빼고 그 자리에 새로 꼽아야 한다. 이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전에 usb 허..

소비의 기록 2020.09.25

사쿠라 양손 전지가위 간단 구매 후기 & 리뷰

지난 9월 13일 일요일에 선산 벌초를 마쳤다. 그런데 예초기로 작업한 아버님 봉분의 잔디가 좀 삐죽삐죽 정리가 덜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 주 내내 마음이 찜찜했다. 아무래도 예초기로 잔디를 정교하게 다듬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철물점에서 양손 전지가위를 새로 하나 구매했고 그걸 들고 9월 19일 오늘 토요일 아침, 다시 선산으로 향했다. 조부모 묘소를 한 30분, 아버님 묘소를 한 40분 전지가위로 정리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아주 깔끔하게 잔디를 칠 수 있었다. 오늘 사용한 사쿠라 양손 전지가위에 대한 간단 구매 후기 & 리뷰를 아래에 남겨 보겠다. 선산 잔디를 짧고 깔끔하게 다듬고 싶어서 구매한 사쿠라 양손 전지가위 간단 리뷰 사쿠라(SAKURA) 양손 전지가위. 동네 철물점에서 ..

소비의 기록 2020.09.20

교보문고 배송에 문제가 좀 있는 듯 - 책이 계속 파손된 채 배송! 확 반품할까?

나는 교보문고를 참 좋아하는데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닌데, 내 돈 주고 책을 사게 되면, 거의 항상 교보문고를 이용한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대략 30년 이상의 추억이 누적된 곳이니 그럴 만도 하다. 아주 먼 옛날, 종로나 종각 일대는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가는 장소이기도 했고, pc통신이 한창일 때는 채팅으로 한두 번 이성을 만나기도 했던 장소다. 그렇게 어린 시절과 청춘을 지나 지금에 닿을 때까지 그 동네를 방황하다 지쳐 휴식을 취하 듯 가끔 들른 곳이 바로 교보문고다. 최근에는 딱히 볼일이 없어도 두세 달에 한 번은 교보문고에 갔다. 그냥 책 구경도 하고 근처 음식점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 게 내겐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올초에 터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나의 즐거운 교보문고 나들이..

소비의 기록 2020.09.17

발목펌프 운동기구 보급형 구매 - 층간소음 살짝 걱정, 딱 1번 했는데 그날 밤 바로 숙면

나이를 한 해 한 해 더 먹을수록 몸에 좋다는 거에 귀가 솔깃해진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자신 있는 게 바로 건강이야"라고 큰소리치던 내 모습이 바로 엊그제 같다. 최근에 우연히 발목펌프 운동이란 걸 알게 되었는데 그게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 혈액순환과 고혈압에도 좋고 기타 등등 하여튼 아주 좋단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내 지갑은 웬만해서는 열리지 않는다. 보통 1만 원이 넘어가면 잘 사지 않는 편이라, 혹시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것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1만 5천 원~3만 원 정도. 대나무나 편백나무로 만든 것들이 그 정도 가격대인데 다행히 소나무로 만든 발목펌프 운동기구는 꽤 저렴했다. 하나에 7천 원. 어머니 것도 주문해서 총 2개를 1만 4천 원에 구매! 하나에 단돈 7천 원..

소비의 기록 2020.09.16

초파리 트랩 2종 비교 후기 -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 트랩 vs 페스트세븐 플라이스틱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성질이 나서 작년 여름부터 초파리 끈끈이 트랩을 구매하고 있다. 내 기억에 10년 전까지만 해도 초파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모기나 일반 파리가 훨씬 더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놈들의 수는 확 줄고 대신에 이놈의 초파리 새끼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모기나 파리 같은 경우는 '이놈들을 잡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진 않았다. 잠들 때 앵앵거리는 모기가 좀 성가신 편이었지만, 뭐 그렇다고 '이놈들을 없애야겠다'는 생각까지 미치진 않았다. 왜냐면 나는 관대하니까. 그런데 이놈의 초파리 새끼들은 얘기가 좀 다르다. 책상에 앉아 집중을 요하는 일을 할 때 갑자기 눈, 코, 입으로 돌진하는데, 이놈의 초파리 새끼들이 또 아주 영리해서 금세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 버린..

소비의 기록 2020.09.03

KF94 마스크 대형 - 씨앤지코리아 방역용 마스크 후기

씨앤지코리아 KF94 방역용 마스크 후기 공적 마스크로 1장에 1,500원 할 때 구매한 마스크다. 앞으로 종류가 다른 마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본 블로그에 기록할 예정이다. 자 시작해 볼까? 식약처 허가 제5008호를 받았다. 사진 맨 아래 조금 잘리기는 했는데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안감 원단을 썼다고. 씨앤지코리아 방역용 마스크는 KF94 제품이고 4중 보호 정전 필터라고 한다. 제품의 뒷면이다. 제조원은 (주)씨앤지코리아고 홈페이지[링크]도 있고 고객상담실 전화번호도 표기되어 있다. 부직포는 겉감, 중간재, 안감, 필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래서 4중이라고 표시하는 것 같다. 제품을 꺼내 봤다. 양쪽의 귀걸이 끈이 어떤 제품은 마스크 속으로 삽입된 채 포장된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그 끈을 빼..

소비의 기록 2020.08.31

돌러 바이오 단백질 보충제 120포 간단 리뷰

택배가 왔다. 내가 주문한 건 아니고 어머님이 주문한 건데 아마도 홈쇼핑을 보고 구매하신 것 같다. 딱 봐도 굉장히 비싸 보이는 단백질 보충제다. 평소에 어머님이 고기 같은 단백질 식품을 거의 안 드시기에, 잘 사셨다고 말씀드리고 꼬박꼬박 드시라 했더니 나 먹으라고 산 거라고 하신다. 결국 반반씩 나눠 먹기로 합의. 이 제품은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그레인 맛을 먹어 보자. 182년 전통을 갖고 있는 독일의 내추럴 푸드 바이오 기업인 돌러사에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돌러 바이오 단백질 그레인 맛 뒷면. 컵에 담았다. 우유에 타 먹어보자. 사진과 달리 우유에 생각보다 잘 섞인다. 내가 그전에 먹던 유청단백질 같은 경우는 전용 셰이크 용기에서 흔들어줘야 제대로 섞이고 그냥 컵에 담아 스푼으로 ..

소비의 기록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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