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비의 기록 132

드레텍 디지털 주방저울 KS-234 구매 후 간단 리뷰

주방에서 쓰는 전자저울이 망가졌다. 대략 1년 전에 구매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다. 싼 맛에 샀는데, 사실 마감이나 전반적인 느낌이 그냥 저렴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조금 조사도 해 보고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고 소위 메이커도 있는 것으로 알아 봤다. 이번 디지털 주방저울의 구매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2만원 미만 2. 최대 2KG까지 측정 가능할 것. 3.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 상품일 것. 드레텍(DRETEC) 디지털 주방저울 KS-234 총평 1. 제품은 가벼우면서 깔끔한 마감이 마음에 든다. 2. 전에 쓰던 중국산은 버튼이 2개 있었는데, 이 제품은 버튼 1개로 아주 쉽게 모든 동작이 가능하다. 3. 수평계도 있고 가격도 2만원 미만이라 적당. 4. 딱히..

소비의 기록 2019.06.06

아이폰 6 플러스 액정 강화유리 수리 비용 9만 원 지출

실내 자전거를 타다가 그만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지면에 닿는 순간 퍽하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는데... 위 사진처럼 아주 제대로 액정이 나갔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액정을 감싸고 있는 강화유리가 깨졌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냥 대충 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옷을 챙겨 입고 의정부로 향했다. 수리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붙였다면 깨지지 않았을까? 의정부 역에서 내려서 서쪽 출구로 나왔다. 이번이 2번째 깨진 거고, 대략 2년 전에 처음 깨졌을 때 수리받은 사설 아이폰 수리업체로 들어갔다. 역에서 1분 거리에 있다. '이거 수리할 수 있나요?' '9만원이고 15분이면 됩니다' 뜻하지 않은 9만 원을 지출한 후 아주 잠깐 동안 보호케이스를 장착할 것인가를 고민했지만, 그냥 ..

소비의 기록 2019.05.31

단어카드로 쓰기 좋은 쏙쏙 암기박스 간단 개봉기 & 느낌

택배 상자 개봉... 무려 2017년 12월에 구매한 것을 1년 하고 5개월이 넘어서 개봉한 셈이다. 그때 이걸 왜 주문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택배를 받고 뜯기 귀찮아서 책장 위에 올려놓고 장기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에 뜯어봤다. 오... 학생이 쓰는 물건이라 그런가?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꽤 미끌미끌하면서 부드럽다. 좋은 감촉이다. 500매 단어카드 들어간 것이 현재 5~6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쏙쏙 출판사 제품이고 위 사진처럼 홈페이지도 있다. 암기 박스 밑면에 사용법도 잘 적혀있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것이다" 이 부분 읽으면서 조금 울컥. 쏙쏙 단어카드 Academic Study Cards In A Memory Box 색깔별로 100장. 총 500장의 빈 단어카..

소비의 기록 2019.05.13

수돗물에서 검은색 가루가 나와서 세면기용 수전과 고압호스를 교체하다

안방과 거실 화장실 세면기 수전과 고압 호스를 교체했다. 물이 콸콸 잘 나왔지만 교체한 이유는 아주 작은 검은색 가루들이 물 속에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안방과 거실 모두 검은색 가루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중 거실 수돗물이 특히 심했다. 오래된 아파트라면 이것을 꼭 확인해 보자 (만약 집이 10년 이상 되었고, 한 번도 세면기 수전과 냉수, 온수 고압 호스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검사해 보길 권합니다) 1. 하얀색 바가지를 준비한다 2. 세면기에서 물을 틀어서 바가지에 물을 받는다 3. 물에 검은색 가루가 떠다니는지 자세히 확인한다 지금까지 세면기에서 물을 쓸 때 받아 놓고 쓰지 않아서, 잔잔히 고여있는 물을 볼 기회가 없었고 그냥 흐르는 물만 눈으로 보았기에, 거기에서 검은색 가루 ..

소비의 기록 2019.04.26

펜텔 에너겔 리필심 LR7-C 0.7 청색 구입 - Pentel Energel Roller Pen Refill

펜텔 에너겔 리퀴드 젤 잉크 메탈 팁 0.7m 청색 BL77-C (Pentel Energel Liquid Gel Ink Metal Tip 0.7mm ball)두 달 전에 1천~2천원 정도 주고 신세계 건물에 있는 문방구에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부드럽게 술술 미끄러지듯 써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두 달 만에 다 썼다.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리필심을 800~9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다. 개당 840원. 5개 주문했다. 택배가 왔다. 흠... 저 흰 종이는 뭐지? 감사의 편지일까? 그냥 구매 내역서. 굳이 뭐 이런 것까지 보내실 필요가... 어라? 왜 빨간색 다른 제품이 왔지? 박스를 뜯어 보니 내용물은 LR7-C (블루)로 제대로 왔다. 펜텔 LR7-C 에너겔 롤러 펜..

소비의 기록 2019.03.07

1개 가격이 고작 390원인 이마트 24 민생라면 간단 후기

며칠 전에 이마트24에서 출시한 민생라면을 구매했다. 1개 가격이 39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5개들이 1팩이 고작 1,950원이다. 오늘 점심으로 끓여 먹고 꽤 괜찮은 맛이라 아래에 간단하게 후기와 맛 평가를 남긴다. 1개에 390원! 이마트24 민생라면 간단 후기 5개들이 1팩이다. 단순한 디자인의 포장. 하지만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 절대 싸구려 느낌은 아니다. 개봉! 얼큰한 맛이라... 기대가 된다. 흰색 포장이고 면발도 전반적으로 조금 허연 느낌이라 순한 맛이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얼큰한 맛이다. 유탕면이고 115그램에 480칼로리다. 이왕이면 120그램이나 125그램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390원이라는 가격이 용서가 된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요새 나는 정말 궁핍하게 살고..

소비의 기록 2019.03.05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간단 맛평가 리뷰

동네에 대만의 국민 샌드위치라고 하는 '홍루이젠' 매장이 생겼다. 사실 본인은 샌드위치보다는 햄버거를 선호하는 편이라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샌드위치 1개 가격이 1,700원~1,900원으로 착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간단 맛평가 리뷰 * 점심으로 먹으려고 3개를 구매했다.(참고로 나 혼자 먹는 게 아니라 3인용임) 왼쪽부터...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1,900원)홍루이젠 햄 샌드위치 (1,800원)홍루이젠 치즈 샌드위치 (1,700원)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어 볼까? 뒷면에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나와 있다.제조일시가 밤 11시인 걸로 봐서, 매장에서 빵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를 테면 빵공장 같은 곳에서 생산을 한 후 매..

소비의 기록 2019.02.25

1만 원대 LED 휴대용 미니 스탠드 간단 리뷰

어머님이 식탁에서 책을 자주 보시는데 아무래도 주변 환경이 조금 어두운 것 같았다. LED스탠드는 몇 년 전에 하나 사드렸는데, 선이 있고, 부피가 커서 그런지 잘 사용을 안 하시더라. 그래서 이번엔 선이 없는 작은 스탠드를 하나 구매했다. 배송비 무료에 12,180원에 구매했다. 잠시 후 저 배송비 무료의 의미를 알게 된다. 택배가 왔다. 따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제품 상자 위에 그냥 택배 전표가 붙여져 있다. 배송비 무료도 좋지만, 이건 좀 아닌 듯 싶다. 개봉한 모습. 역시 완충제는 없다. 전체 구성물. 핑크색으로 구매했다. 그러고 보니 태어나서 핑크색 물건을 구매한 것은 지금이 처음인 것 같다. LED 휴대용 미니 스탠드 바닥면. 2016년 12월 제조일. 다행히 AS연락처는 있다. 전..

소비의 기록 2019.02.22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용산 현찰 구매 후 간단 개봉기

얼마 전에 힘들게 수리한 데스크톱이다. 꽤 위풍당당하지 않은가? C드라이브 용량이 120기가라 아무래도 부족한 듯 싶어서, 500G SSD로 교체하기로 결정!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500기가. 8만 4천 원 정도. 일단 후보. 삼성 860 EVO 500기가 SSD. 10만 3천 원 정도. 사실 최근에 친형 컴퓨터에 삼성 860 EVO를 달았는데, 빠릿 빠릿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만 아니면 삼성 860 EVO 500기가로 나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용산에 왔다. 저 뒤에 보이는 선인상가 21동으로 갔다. 저번에 삼성 860 EVO SSD를 구매했던 점포로 갔는데...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기가짜리 있나요?" "아.. 재고가 없네요"바로 맞은편 다른 점포 진열대에 마이크론 ..

소비의 기록 2019.02.18

조립컴퓨터 as 문제점과 용산 더컴에서 메인보드 고장 수리 후기

대략 6개월 전에 데스크톱이 고장났다. 수리하는데 무려 6개월이 걸렸다. 쉽지 않았던 컴퓨터 수리 과정에서 느낀 조립컴퓨터의 AS 문제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또한 메인보드 수리업체인 '더컴'의 방문기도 글의 말미에 간략하게 기록해 놓았다. 내가 쓰고 있는 컴퓨터들 5년 전에 아이코다에서 구매한 데스크톱과 작년에 구매한 에이서 노트북을 쓰고 있다. 노트북은 도서관에서 잠깐잠깐 쓰는 용도다. 내가 하는 거의 모든 작업은 아이코다에서 조립한 데스크톱으로 처리하고 있었다. 데스크톱이 고장 나다 그 데스크톱이 작년 7월에 갑자기 고장났다. 전원을 누르면 바로 꺼졌다가 켜지고를 무한 반복했다. 내가 하던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기에 빨리 해결해야 했다.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을 찾는 게 급선무다. 하지만 해당 증..

소비의 기록 2019.02.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