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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기록 132

네슬레 퓨어 라이프 2리터 생수 구매 후기

원래 생수는 10년 이상 계속 삼다수만 마셨다. 그러다 굳이 제일 비싼 가격대의 생수를 마실 필요가 있을까 해서 그것보다 조금 저렴한 백산수를 또 몇 개월간 마시기도 했다. 내가 느끼기에 삼다수와 백산수는 물맛이나 기타 느껴지는 품질이 거의 유사했다. 끓이면 하얀색 침전물이 생기는 생수도 있더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백산수보다도 훨씬 더 저렴한 생수도 많았다. 그것들을 몇 개 주문해서 마셔봤는데 확실히 만족도가 좀 떨어졌다. 일단 물맛이 조금 달랐고 물을 끓이면 하얀색 침전물이 생겼다. 생수에 칼슘 함량이 높으면 이런 침전물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칼슘이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겠지만 커피를 자주 끓여 마시는 나에게 하얀색 침전물이 생기는 생수는 좀 아무래도 그랬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생..

소비의 기록 2022.07.24

마이크로텍 XT3500 북스캐너로 스캔한 PDF문서를 UHD 32인치와 FHD 24인치 모니터에서 비교

7년 전 구매한 마이크로텍 XT3500 북스캐너 위 사진은 대략적으로 7년 전에 구매한 북스캐너다. 제품명은 마이크로텍 XT3500. 지난 10년 동안 구매한 제품들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것들 중 하나다. [해당 제품 쿠팡 링크] 참고로 해당 제품에 대해서 이전에 작성한 사용 후기를 먼저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북스캐너 마이크로텍 XT3500 2년 사용 후기와 PDF 품질 위주 리뷰 북스캐너 마이크로텍 XT3500 2년 사용 후기와 PDF 품질 위주 리뷰 ※ 북스캐너 마이크로텍 XT3500 2년 사용 후기와 PDF 품질 위주 리뷰 오늘 글은 2017년 2월에 구매한 북스캐너에 대한 후기다. 제조사는 마이크로텍(MICROTEK)이고 제품명은 XT3500 Book Scanner다. 제..

소비의 기록 2022.07.17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책과 100일 필사 공책 간단 구매 후기

오른쪽에 있는 것이 이번에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본책이고 왼쪽에 있는 것이 100일 필사 공책이다. 필사 공책은 7월 3일 이전에 본책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7월 6일에 구매했기에 본책은 17,500원, 필사 공책은 거기에 추가로 1500원을 더 지불했다. 평소에 불교에 큰 관심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번에 반야심경에 관련된 책을 구매한 이유는 법륜 스님이 반야심경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마하반야 바라밀다...' 이런 주문과도 같은 느낌의 반야심경을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본책의 두께는 이 정도. 글씨는 큼직큼직해서 좋다. 책의 제본이 위 사진처럼 돼 있는데..

소비의 기록 2022.07.08

GECKO 건전지형 전기파리채 (전기모기채) 간단 구매 후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한반도 철망이란 곳에서 전기 파리채 1개를 배송비 없이 7,900원에 구매했다. [해당 상품 링크] GECKO LTD-002라는 거창한 제품명. 물론 메이드 인 차이나. 생수 2리터 병과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수입원은 팔도종합상사. 제조년월일은 2021년 6월 25일. 이 제품이 특이한 게 위 사진처럼 벽에 걸어서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비닐커버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무려 지퍼백처럼 밀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진 좌측 하단) Prevention of denguq fever... 뎅기열 예방... 종이 뒷면에는 무려 4개 국어로 된 제품 사용설명서가 있다. GECKO 건전지형 전기파리채 (전기모기채) 간단 사용 설명서. 위 사진에 나온 왼쪽 빨간색 버튼과... 위 사..

소비의 기록 2022.07.05

일본 카스가이 계피사탕 구매 후기

지난 포스팅[링크]에서 일본 카스가이 소금 사탕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남겼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스가이 계피 사탕에 대한 간단한 구매 후기도 남기고자 한다. 사실 저번에 어머님이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카스가이 소금 사탕을 구매할 때 계피맛 사탕도 함께 고르려 하셨는데 매대에 상품명이 적힌 레이블만 있었고 정작 계피 사탕 제품은 없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워하시길래 인터넷으로 카스가이 계피 사탕도 바로 주문! 카스가이 계피맛 사탕 뒷면. 유통기한이 2023년 1월 29일까지. 100그램당 382칼로리. 탄수화물은 95.5그램. 그냥 탄수화물 농축 덩어리라 보는 편이 정확할 것 같다. 한 봉지 전체에 161그램이고 총칼로리는 618칼로리. 한 알 크기 비교를 위해서 유성 사인펜과 함께 찍어봤다. 내용물이..

소비의 기록 2022.06.01

일본 카스가이 소금사탕 구매 후기

지난주 금요일에 어머님과 함께 근처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예전에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얘, 나는 무인점포에서 어떻게 물건을 사는지 궁금하구나.." 마침 근처에 아이스크림 무인점포가 있어서 들어갔다. 사실 나도 무인점포는 처음이다. 어머님께 물건을 고른 후 바코드를 찍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다. 위 사진의 것이 그날 산 것들이다. 매대에 염사탕, 소금맛 사탕이라고 쓰여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한 일본 사탕이다. 제품명은 카스가이 소금사탕, 카스가이 염사탕 정도 될 듯. 1봉지에 2천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예전에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받을 때 폭염으로 쓰러지는 훈련병들도 있었다. 그때 훈련소 측에서 병사들 탈진하지 말라고 군용 소..

소비의 기록 2022.05.31

헤드퍼스트 디자인 패턴 2022년 개정판 구매

한빛미디어에서 번역 출간한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 2022년 개정판을 구매했다. 원래 출판사는 미국의 오라일리(O'REILLY)라는 곳이다. 정가는 36,000원, 판매가는 32,400원. 교보문고에서 구매했다. 사실 지금 프로그래밍 쪽으로 공부하고 있는 건 코틀린 언어 기반 안드로이드와 C# 기반 유니티이다. 내가 프로그래밍 쪽으로 소질이 없다는 것은 이미 명백히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입문서와 기초 서적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 자신이 참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다. 그나마 요새는 참 희한하게도 프로그래밍 쪽이 아주 조금 재밌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뭐랄까. 객체지향 같은 프로그래밍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는 "뭐 이런게 굳이, 뭐 이렇게까지야, 뭐가 이래, 아니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간다는..

소비의 기록 2022.05.30

한컴오피스 2020 구매&결제 간단 후기

한컴오피스 2020을 63,800원에 구매했다. 대략 보름 전부터 체험판을 설치해서 쓰고 있었는데, 한글 2020의 맞춤법 검사 기능과 표와 차트를 간단하게 글에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과감히 결제했지. 원래 한글 2020, 그러니까 워드프로세서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그렇게는 안 파는 것 같더라. 여하튼 글을 작성하다가 그냥 F8을 누르면 맞춤법 검사기가 뜨는데 그게 나한테는 꽤 편하더라고. 간단하게 표와 차트를 글에 삽입하는 기능도 내게 필요했고. 한컴오피스 2020을 구매하고 설치 & 정품 등록 과정에서 살짝 애를 먹었다. 나는 원래 체험판이 설치된 상태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 제품 키만 받으면 만사 오케이라 생각했거든. 왜냐면, 체험판을 실행하면 매번 제품 키 입력하라고 창..

소비의 기록 2021.08.05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 유산균 250억 구매 후기, 복용법, 성분

쿠팡 직구로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 유산균 250억'이란 제품을 구매했다. 1통에 50알이 들어있고 배송비 없이 13,910원. 원래 그전까지는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FOS 트리플'이란 제품을 복용했고 나름 효과도 꽤 좋았다. 그런데 이번에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으로 변경한 이유는 딴 거 없고 그냥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 유산균 250원은 하루 치가 대략 280~300원.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FOS 트리플은 하루 치가 대략 500~550원. 참고로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FOS 트리플은 프로바이오틱도 12종 들어있고 그 프로바이오틱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도 들어있다. 거기에 추가로 아연도 들어있고 해서 사실 비싼 이유가 다 있는 셈이다. 반면에 이번에 구..

소비의 기록 2021.02.03

믹스커피를 끊고 원두커피로 넘어온 사연 & 일리 분쇄 원두 커피 간단 리뷰

믹스커피 마니아에서 분쇄 원두 드립 커피로 넘어오다 사실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믹스커피를 정말 많이 마셨다. 한창 담배와 믹스커피를 함께 즐길 때는 10~15잔의 믹스커피를 거의 매일 마실 정도였다. 믹스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소리를 그 당시 하도 많이 들어서 원두커피 쪽으로 취향을 바꾸려 몇 번 시도했었는데, 그때 드는 생각은 '원두커피, 이걸 당최 무슨 맛으로 먹나?'였다. 담배와 믹스커피의 조합은 너무나도 강력했기에 원두커피 따위가 감히 끼어들 틈은 전혀 없었다. 세월은 흐르고 2011년 3월. 드디어 금연에 성공했다. 그때부터 믹스커피는 조금 애매한 처지가 됐다. 물론 담배를 끊고 한동안은 담배 없이도 믹스커피만 꽤 맛있게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믹스커피의 맛과 즐거움이 사라지기..

소비의 기록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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