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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일기 (2019년 이후) 144

무직 탈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3일 차 - 무료 폰트와 시길(Sigil)

자! 무직 탈출 전자책 프로젝트 3일 차다. 오늘은 '전자책으로 월세 받기 프로젝트' 책의 1주 3일 차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부했다. 공부한 내용을 아래에 요약해 보겠다. 1. 전자책 출간 시 사용할 수 있는 폰트에 대해서 전자책이 판매되면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폰트를 사용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상업적 이용이 무료로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는 폰트도 회사명이나 제품명, 로고로 쓰이는 것은 금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업적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회사명, 제품명, 로고에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책을 출간할 때 출판사 명이 회사명에 해당하고 책 제목이 제품명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초보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네이버..

무직 탈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2일 차 - EPUB와 PDF의 차이에 대해 배우다

자! 무직 탈출 전자책 프로젝트 2일 차다. 사실 본 프로젝트도 흐지부지 중단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어제 얘기했던 것처럼 잠들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가볍게 노력하도록 하자. 일단 목표는 조금 허접하더라도 전자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려서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마음은 버리도록 하자. 오늘은 '전자책으로 월세 받기 프로젝트' 책의 1주 2일 차를 읽었다. EPUB나 PDF에 대한 개념은 익히 알고 있어서 쉽게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잡지나 동화책처럼 레이아웃이 중요한 책은 고정 판형인 PDF 파일로 제작하는 것이 좋다. 2. 텍스트가 많은 책은 리플로우 기능이 있는 ..

무직 탈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1일 차 - 돈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자! 전자책을 출간해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여정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잠들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본 프로젝트에 투자할 생각이다. 당분간은 지난번에 밝혔듯이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전자책으로 월세 받기 프로젝트'란 책을 하루에 조금씩 읽은 다음에 여기에 간단히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1주차 1일 차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었다. 위 사진을 보면 소제목이 '1일 차. 출간 목적 설정'이라고 되어 있다. 출간 목적 설정에 대한 부분은 개략적으로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글이 쓰여 있었다. 그러니까 글을 쓰는 목적을 처음부터 명확히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정도의 내용이다. '글 쓰는 목적이 웹소설이면 웹소설이 유통되는 플랫폼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강연 등을 하며 자신..

무직 탈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시작

무직입니다 얼마 전 횡단보도에서 택시와 부딪힌 사고가 있었다. 그때 택시기사가 자꾸 변명만 늘어놓길래 손수 112에 신고전화를 했었다. 잠시 후 출동한 경찰관이 간단한 조서를 작성하며 내게 물었다. "직업이 뭔가요?" "무직입니다" 사실 나는 하는 일이 매우 많다. 하는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좀 줄여야 할 정도다. 하지만 경찰관이 직업을 물을 때는 '무직'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면 그러한 조서는 직업란 칸이 매우 좁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로 무직이란 단어가 가끔 머리에 떠올랐다. 당장 큰 수입은 없더라도 직업란에 뭔가 그럴싸한 걸 적어 넣을 수는 없을까? 전자책을 출간하고 작가가 되자 약간 꼼수이긴 한데 무직의 타이틀을 벗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계획했다. 1. 전자책 출간하는 방법을 배운..

나이 먹고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 -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나이 먹고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 아 요새 또 공부를 거의 못하고 있네요. 거기에 블로그 포스팅도 조금 뜸해졌죠. 최근에 제가 집에서 모시는 외할머님의 건강이 갑자기 좀 안 좋아지셨습니다. 연세가 99세이다 보니 조금만 아프셔도 여러 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나이 먹고 뭘 공부하는 게 쉽지 않은 게, 여기저기 신경 쓸 일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무슨 일이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해결하고 또 공부는 공부대로 집중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뭐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으면 도무지 책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공부할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현재 프래그먼트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책으로 대략 370페이지 정도까지 진도가 나..

리사이클러 뷰? 이것 왜 이렇게 어렵죠 -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리사이클러 뷰 이해하느라 기력 소진 오늘은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책에서 리사이클러 뷰에 해당하는 부분을 봤습니다. 대략 330에서 350페이지까지 20페이지 분량인데요, 처음에는 전혀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냥 결과물만 보면 뭐 대단치도 않은 겁니다. 예를 들어 100명의 학생 이름과 주소가 적힌 목록이 있다고 칩시다. 그 목록은 100줄이 되겠죠. 그런데 스마트폰 화면에 20줄까지만 보인다면 전체 목록을 다 보기 위해서 엄지로 위, 아래로 스크롤하면서 보게 되겠죠. 그런 화면을 만드는 기술 중에 하나가 리사이클러 뷰라는 건데, 정말 결과물은 대단치도 않은 건데 막상 만들려고 하니까 꽤 어려웠네요. 오늘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봐서 대략적으로 이해는 했습니다. 나머지는 이..

영어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동시에 정복하는 법 -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영어를 몰라도 다 알아서 배우더라 이건 순전히 제 추측인데요, 어느 분야에 애초에 타고난 머리가 있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 적당히 노출만 돼도 해당 지식을 마치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즉 프로그래밍에 타고난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굳이 영어를 모르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꽤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소리죠. 물론 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면 그런 사람도 영어를 알아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프로그래밍도 언어, 영어도 언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영어도 빨리 배울 거라 추측해 봅니다. 프로그래밍과 외국어에 소질이 없을 때, 그것들을 배우기 위해 갖춰야 할 것 이것도 순전히 제 추측인데요, 프로그래밍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뭔가 '통밥..

유데미에서 안드로이드 앱 관련 강의 결제하다 -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기껏 힘들게 이해했더니 이제는 더 이상 쓰지 않는 함수라고? 오늘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책을 보고 있었는데요. 정확히 316페이지 예제를 그대로 따라 치는데, 에러가 뜹니다. 살펴 보니 해당 예제에 쓰인 함수 2개에 Deprecated 표시가 뜨더군요. 한 마디로 이 함수는 이제 쓰이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책을 보면서 그 함수에 대해서 꽤 힘들게 이해했는데 그 노력이 말짱 꽝이 된 셈이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구글 검색을 해보니 거기에 대해서 뭐라 뭐라 영어로 적혀있는데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책을 쓴 저자의 홈페이지로 가서 살펴보니 다행히 그 문제에 대한 보충 문서가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새로 이해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이번 경우는..

저의 안드로이드 앱 개발 로드맵 -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게임 프로그래밍 공부는 포기했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부를 새로 시작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죠. 오늘은 작년 7월부터 오늘 2022년 1월 5일까지 제가 공부한 내역을 아래에 간단히 기록하고자 합니다. 2021년 7월 시작 - 윤재성의 Google 공식 언어 Kotlin 프로그래밍 시작하기 - 9월 완강 인프런에서 작년 7월에 39,600원에 구매한 강의입니다. 총 47강, 11시간 54분짜리 강의입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용 언어인 코틀린의 문법을 간결하게 잘 설명해주는 강의였습니다. 초보자용 강의로 적합합니다. 이 강의는 그냥 무난하게 공부해서 작년 9월에 완강했습니다. 약 2달 걸린 셈이네요. [윤재성 코틀린 강의 바로가기] 2021년 9월 시작 - 윤재성의 Kotlin 기반 안드로이드 앱..

내가 게임 프로그래밍 독학을 포기한 이유 -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결국 게임 프로그래밍 배우는 걸 포기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일단 포기했습니다. 중년남의 프로그래밍 도전기라는 카테고리까지 만들면서 한 번 제대로 해보자 욕심을 냈었지만 결국 포기하게 되었네요. 대략 6개월 전인 2021년 7월경 이후로 게임 프로그래밍 쪽으로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밍 포기한 이유 1: 게임으로 수익을 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전 세계적으로 매일매일 쏟아지는 게임의 수가 엄청난데, 제가 만드는 어설픈 수준으로는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수익만 낼 수 있을 것 같아도 포기하지 않았을 텐데요, 저도 이제 중년이 되고 남성 호르몬 수치가 해마다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도 조금씩 수그러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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