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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와 목감기에 동시에 걸리다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쌀쌀함 어제 일요일부터 목이 좀 따끔거렸다. 곧이어 코가 막히고 무력감이 찾아왔다. 결국 어제오늘 배달일도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계속 자다 일어나다를 반복하며 쉬었다. 콧물이 엄청 나오다가 코가 꽉 막히기도 하고 목이 따끔거리다가 이제는 목소리까지 변해버렸다. 아마도 코감기와 목감기가 같이 온 게 아닌가 싶다. 다행히 열은 나지 않는다. 어제까지는 감기약을 먹지 않고 버텼는데 오늘은 어머님이 하도 약을 먹으라고 성화를 하셔서 결국 알약 3개를 물과 함께 넘겼다. 약기운 때문인지 초저녁부터 졸음이 쏟아져서 3시간 정도 달게 자다 일어났다. 이렇게 달게 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오늘 어머님 치과 가시는 날이라 같이 동행했어야 했는데 감기 증상으로 그러지 못했다. 어머님이 다..

이북리더기 오닉스 노바 에어 7.8인치 화면 위주 후기

대략 45만 원 정도의 거금을 주고 오닉스 이북 리더기를 구매했다. 정확한 제품 명칭은 오닉스 노바 에어 7.8인치. 펜이 포함된 단말기 본체가 399,000원이고 버튼이 달린 케이스가 50,000원. 제품을 개봉하고 며칠 사용해 본 후기를 아래에 남기려 한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 위주로 다소 개인적인 관점으로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한다. 오늘 포스팅에 포함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닉스 노바 에어 7.8인치 이북 리더기 - 귀찮았던 초기 설정 생각만큼 빠릿빠릿하진 않더라 텍스트와 사진이 함께 나오는 E-PUB를 보는 경우 교보문고 앱에서 HD가 붙은 PDF를 보는 경우 교보문고 앱에서 일반 PDF를 보는 경우 버튼 케이스는 편리하지만 다소 무겁다 오닉스 노바 에어 7.8인치 이..

소비의 기록 2023.04.10

국산 케이블 타이로 배달 가방 다시 장착 & 감기 몸살로 며칠 쉼

이번 포스팅에서는 1월 4일 수요일부터 1월 10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오늘 포스팅에 기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네에서 자전거로 일주일간 올린 수입.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국산 케이블 타이로 배달 가방 다시 장착하다. 혹시 코로나? 미열이 나는 감기 몸살 증상으로 5일간 일을 못 나가다. 그 외 배달하면서 찍은 사진들. 동네에서 자전거로 배달 일주일 수입 결산 & 후기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기간: 2023년 1월 4일 ~ 1월 10일 (총 7일 동안 배민원 수입) 01월 04일 수: 6건 22,400원 01월 05일 목: 3건 10,100원 01월 06일 금: 0건 (몸살 걸림, 이하 동문) 01월 07일 토: 0건 01월 08일 일: 0건 01월 09..

쿠팡이츠 유배콜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2월 28일 수요일부터 2023년 1월 3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오늘 포스팅에 기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네에서 자전거로 일주일간 올린 수입.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쿠팡이츠) 자전거 주행 중 배달통이 땅바닥에 떨어짐. (케이블타이가 벌써 2번 끊어짐) 2,500원짜리 쿠팡이츠 유배콜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다 그 외 배달하면서 찍은 사진들. 동네에서 자전거로 배달 일주일 후기 & 수입 결산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쿠팡이츠) 기간: 2022년 12월 28일 ~ 1월 3일 (총 7일 동안 배민원 수입) 12월 28일 수: 6건 24,940원 12월 29일 목: 7건 23,900원 12월 30일 금: 6건 22,680원 12월 31일 ..

발가락을 다쳐서 일주일 동안 배달 쉬다 & 배민1 일주일에 1건만 하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12월 21일 수요일부터 12월 27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딱 1건의 배달 밖에 하지 못했다. 왜냐고? 발가락을 다쳐서 일주일간 배달을 쉬다 발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12월 21일 오전, 잠이 덜 깬 상태로 방 안을 걷다가 위 사진에서 보이는 퀄리 자전거 충전 어댑터 모서리에 오른쪽 가운데 발가락을 부딪혔다. 처음에 피가 뚝뚝 떨어져서 꽤나 놀랐다. 발가락 다친 사진은 올렸다 보기가 좀 그래서 삭제했다. 1cm 조금 안 되게 반원 모양으로 살이 꽤 깊숙이 파였다. 일단 빨간약으로 소독을 했다. 그리고 너덜너덜해진 살점에 마데카솔 연고를 발랐다. 살점이 마치 컵라면 뚜껑처럼 열렸다 닫혔다 한다. 병원에 가서 꿰매야 할 ..

눈길에 일반 자전거로 배달 이틀 하니까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네

이번 포스팅에서는 12월 14일 수요일부터 12월 20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오늘 포스팅에 기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네에서 자전거로 일주일간 올린 수입.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일반 자전거로 이틀 배달하고 체중 2kg 빠짐.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 눈 오는 날 배달해 본 소감. 그 외 배달하면서 찍은 사진들. 동네에서 자전거로 배달 일주일 후기 & 수입 결산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기간: 2022년 12월 14일 ~ 12월 20일 (총 7일 동안 배민원 수입) 12월 14일 수: 9건 39,800원 (기상할증, 배달 건당 +1,000원) 12월 15일 목: 5건 22,000원 (기상할증, 배달 건당 +1,000원) 12월 16일 금: 6건 26,500원 ..

배달 가방 묶을 때 쓴 케이블 타이가 끊어지다 & 추운 날씨 배달은 고달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2월 7일 수요일부터 12월 13일 화요일까지 일주인간 전기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오늘 포스팅에 기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퀄리 큐맥스 롱레인지 전기 자전거로 일주일간 올린 수입.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배달 가방 묶을 때 쓴 케이블 타이가 배달 중 끊어지다. 추운 날씨에 하는 배달은 고달프다. 그 외 배달하며 찍은 사진들. 동네에서 전기 자전거로 배달 일주일 후기 & 결산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기간: 2022년 12월 7일 ~ 12월 13일 (총 7일 동안 배민원 수입) 12월 07일 수: 5건 17,500원 12월 08일 목: 2건 7,800원 12월 09일 금: 0건 12월 10일 토: 3건 11,200원 12월 11일 일: 7건 25,480원 12월 ..

필리가 캄포 도마 개봉 후기 & 원목 도마 관리법

며칠 전 문 앞에 묵직한 택배 상자가 있어서 개봉을 했더니 위 사진처럼 도마가 3개 들어있었다. 도마 이름이 영어로 적혀 있는데 우리말로 필리가 캄포 도마라고 불리는 제품이다. 아마도 형수가 어머님과 본인이 쓰려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듯싶다. 필리가 캄포 도마는 대, 중, 소 크기로 아래와 같은 구성이다 필리가 캄포도마 주니어팜 : 36.5cm x 14cm x 2.8cm (소) 필리가 캄포도마 케미후 : 40cm x 22cm x 2.8cm (중) 필리가 캄포도마 큐시클 : 45.5cm x 28cm x 2.8cm (대) 필리가 캄포 로렐, 이게 과연 무슨 뜻일까? 필리가 캄포로렐의 의미 (Pilliga Camphor Laurel ) 필리가(Pilliga): 호주에 있는 한 마을의 이름이다. [위키피디아 링크..

소비의 기록 2023.02.14

피자도 들어가는 자전거 배달 가방이 필수인 이유 & 불편한 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11월 30일 수요일부터 12월 6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오늘 포스팅에 기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배민원, 우딜 등으로 일주일간 올린 수입 (퀄리 큐맥스 롱레인지 전기 자전거 사용) 자전거로 배달할 때 피자도 들어가는 배달 가방이 필수인 이유 & 불편한 점 그 외 배달하며 찍은 사진들 동네에서 자전거로 배달 일주일 후기 & 결산 (배민원, 우딜) 기간: 2022년 11월 30일 ~ 12월 6일 (총 7일 동안 배민원 수입) 11월 30일 수: 5건 21,500원 12월 01일 목: 6건 25,120원 12월 02일 금: 6건 20,800원 12월 03일 토: 0건 (앱을 켜지 않음, 가족 행사) 12월 04일 일: 0건 (앱을 켜지 않음, 가족 행사)..

환타에 대한 기억

며칠 전 갑자기 환타(fanta)가 마시고 싶었다. 몇 달에 한 번 정도 탄산음료가 당길 때가 있긴 한데 이번처럼 콕 찍어서 '환타가 먹고 싶다' 생각이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국 편의점에서 환타를 샀는데 새벽 2시 정도 됐을 땐가. 유리잔에 따라 한 모금 마시니 과연 이 맛이다 싶다. 연이어 벌컥벌컥. 금세 페트병을 비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환타를 마시기 시작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국민학교도 들어가기 훨씬 전이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슈퍼마켓도 생기기 전이다. 뭐 간단하게 계란이나 먹을거리 같을 걸 사려면 집 근처 구멍가게를 이용했을 시절이다. 처음 환타를 마시고 눈이 번쩍 뜨였던 경험을 했던 나는 그 후로 틈만 나면 환타를 마시려고 엄마를 졸랐다. 그날도 엄마에게 동전 몇 개를 받은 나는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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