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일기 (2019년 이후)/동네에서 자전거 배달하기

국산 케이블 타이로 배달 가방 다시 장착 & 감기 몸살로 며칠 쉼

manwon 2023. 3.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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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1월 4일 수요일부터 1월 10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자전거로 배달한 내역을 정리했다. 오늘 포스팅에 기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동네에서 자전거로 일주일간 올린 수입.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 국산 케이블 타이로 배달 가방 다시 장착하다.
  • 혹시 코로나? 미열이 나는 감기 몸살 증상으로 5일간 일을 못 나가다.
  • 그 외 배달하면서 찍은 사진들.

 

동네에서 자전거로 배달 일주일 수입 결산 & 후기 (배민원, 우딜, 해피크루)

기간: 2023년 1월 4일 ~ 1월 10일 (총 7일 동안 배민원 수입)

01월 04일 수: 6건 22,400원 
01월 05일 목: 3건 10,100원 
01월 06일 금: 0건 (몸살 걸림, 이하 동문)
01월 07일 토: 0건 
01월 08일 일: 0건 
01월 09일 월: 0건 
01월 10일 화: 0건  

배민원 배달료 총수입: 32,500원
배민원 배달료 실수령액: 27,354원
배달 개수: 9건 (배달 1건당 실수령액 3,039원)
하루 최고 배달 금액: 1월 4일 수요일, 6건 22,400원 

 

같은 기간 우딜, 해피크루 수입

우딜: 4건: 8,000원
해피크루 1건: 3,000원
(위 금액은 수수로, 세금, 보험료 등을 제하기 전의 금액임)

 

동네에서 자전거 배달 이번 주 총수입

  • 배민원 9건 32,500원
  • 우딜 4건 8,000원
  • 해피크루 1건 3,000원

총 배달개수: 14건
총 배달 수입: 43,500원 (보험료, 수수료, 세금  제하기 전 금액임)
배달 1건당 수입: 대략 3,107원

이번 주 배달 실적은 매우 처참하다. 신정 연휴가 끝난 여파도 있겠지만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혹시 코로나? 미열이 나는 감기 몸살 증상으로 5일간 일을 못 나가다!

1월 6일 점심때쯤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다. 무기력감이 살짝 느껴져 체온을 재보니 36.9도가 나왔다. 살짝 애매하긴 한데 혹시나 해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꺼냈다. 

 

다행히 음성이 나오긴 했는데, 몸 상태도 그렇고 혹시 모르니 일단 배달은 나가지 않기로 결심. 그리고 무려 5일 동안 쉬었다. 쉬었다는 표현보다는 그냥 퍼졌다, 퍼져버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이 많았다.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질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배달했다. 기상할증이 붙어서 최소 배달비가 4,000원 이상 찍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겨울 한창 추울 때 점심부터 밤을 지나 새벽까지 좀 무리를 한 날이 며칠 있었는데 그때 뭐랄까.... 뼛속 깊은 곳까지 한기가 침투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여하튼, 그런 느낌을 좀 받은 날이 있었다. 폭염에 더위 먹는 것처럼 혹한에 추위를 먹었다고나 할까. 

하여튼 그 이후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열도 나고 아픈 김에 내리 5일을 쉬게 된 것이다. 다행히 5일을 쉬니 몸이 원래 상태로 회복되었다. 

 

국산 케이블타이로 배달 가방 다시 장착하다

새로 주문한 케이블 타이가 도착했다. 

이번에는 흰색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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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비교를 해보자.

  • 왼쪽: 중국산 칼론 케이블 타이 (KR-CTL). 길이 200mm, 폭 3.5mm. 
  • 오른쪽: 국산 케이블 타이. 길이 270mm, 폭 6.1mm.

참고로 국산 케이블 타이는 따로 제품명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참고로 미경전기라는 명칭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해당 상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링크]

 

줄자로 실측해 보니 길이는 대략 26cm 정도. (제원상으로는 27cm)

 

폭은 대략 5.5mm 정도. (제원상으로는 6.1mm)

 

위 사진처럼 총 8곳을 케이블 타이로 묶었다. 

그런데 확실히 국산 케이블 타이라 그런지 확실히 튼튼함이 느껴진다. 유연하게 잘 구부러지되 질기다. 과연 이 국산 케이블 타이는 끊어지지 않고 몇 주 혹은 몇 개월을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다. 

참고로 이 전에 사용했던 중국산 케이블 타이는 일주일에 2번 끊어졌다. 

 

뭐 여하튼, 빅앤트 폴딩박스를 전기 자전거 뒷짐받이에 케이블 타이로 체결하는 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 케이블 타이가 끊어지지 않고 얼마나 잘 버티는지 추후 포스팅에 기록을 남길 것이다. 

 

그 외 한 주간의 사진들

낮에 배달하느라 출출했는지 이 날은 저녁을 조금 일찍 먹었네. 

김치찌개에 넣은 고기를 몇 개 건져서 라면 끓일 때 다시 넣었더니 위 사진처럼 먹음직스러운 라면이 됐다. 

 

추웠다가 날이 좀 풀리는가 싶으면 여지없이 초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간다. 이른바 삼한사미.

오늘은 여기까지!

동네에서 자전거 배달하기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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