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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다이어트 38

늦은 저녁 빵의 유혹...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47일차

우수(雨水)가 지나니 비가 자주 오네요. 우수라는 것이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한자로 따지면 비우에 물수니 아마도 봄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가 아닌가 예상해봅니다. 그제 포스팅을 하고 어제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식사량을 1/2~2/3정도로 소식을 했습니다. 며칠 양껏 먹다가 식사량을 줄이니 배고픔이 좀 느껴지네요. 오히려 소식을 꾸준히 할 때는 저녁부터 잠자리 들기까지 속이 편했는데 말이죠. 저녁을 먹었지만 적게 먹었기에 밤이 되니 출출해집니다. 주방을 뒤지니 빵이 있네요. 이것을 먹으면 실패고 안 먹으면 성공이다 생각을 하고 참았습니다. 얼마전에 병에 든 커피에다 프림대신 우유를 타먹으려 한다고 했는데, 번거롭더군요. 역시 커피믹스가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맛은 ..

칼로리를 더하고 빼보자~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45일차

걷기 다이어트 45일차입니다. 45일차입니다. 무엇인가를 이렇게 오래 유지하기는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일기식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과 체중을 예전처럼 중구난방식으로 재보고 기록하지 않고 까먹고 하지 않고, 꾸준하게 그래프로 남긴 것이 포기하지 않고 이어올 수 있던 원인인 것 같습니다.(중간에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체중을 재는 것을 저는 나름대로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체중을 보기 전에 3시간 전부터 물을 먹지 않고, 바로 직전에 소변을 봅니다. 2. 가급적이면 체중을 재는 시간을 정해서 측정했습니다.(밤9시부터 자정 정도사이) 3. 위핏(wii fit)으로 체중을 그래프로 기록해왔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원칙이지만, 내가 덜 먹고 많이 운동한 것에 대한 측..

너 얼굴에 선이 살아나...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40일차

소식과 걷기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벌써 40일이 되었습니다. 2월 17일날 밤에 위스포츠로 복싱을 했습니다. 화면은 리플레이쯤 되네요. 오른쪽선수의 라이트 훅에 턱이 돌아가고 있는 왼쪽 캐릭터가 접니다... 오른쪽 선수가 마르코인데, 그 전 흑인선수를 연속 3번 이기니까 등장을 하는군요. 사실 흑인선수(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가 마지막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새로 등장한 마르코에 신나게 KO패 ! 허리가 거의 나서 위스포츠로 테니스2게임 -> 볼링2게임 -> 복싱5게임 정도 하고 체중을 쟀습니다. 2월 17일 82.6kg으로 전날 83.1kg보다 -500g감량했습니다. 1월 10일 다이어트 시작일 88.1kg에서 5.5kg 감량 성공입니다. 1월 1일 체중최고치 90kg에서 7.4kg 감량 성공..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38일차

즐거운 설날 연휴가 끝났습니다 ! 이 사진은 작년 6월에 찍은 장미꽃입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여름 이미지를 쓰고 싶어져서 올렸습니다... 지난 글에 썼듯이, 2월 5일 허리를 조금 삐끗한 후 걷기 운동을 어제까지 제대로 하지 못 했습니다. [아예 안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다 설 연휴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식사를 할 때 다이어트 한다고 중간에 숟가락 내려놓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떡만두국, 소고기, 부침개 등등 참 많이도 먹은 것 같습니다. 허리만 괜찮았어도 그렇게 먹고 체중을 현상유지할 자신은 있었는데 물 건너간 것이죠. 그런데 요번에 느낀 것은 1월 10일부터 지난 2월 5일 정도까지 체중이 생각처럼 후두둑 떨어질 때는 어느정도 1/2에서 2/3정도의 소식과 쓸 데 없이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32일차

걷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한달이 넘었습니다. 날씨도 좀 풀리고 눈도 녹고 해서 2월 5일 밖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강변 바람이 좀 거세었는지, 무리를 조금 했고 집으로 와서부터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앉고 일어서기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T.T 배가 나오고 과체중이 되면서부터 허리가 안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디스크 까지는 아닌 것 같고, 한번 아프면 일주일 정도 불편하다가 괜찮아지더군요. 여하튼, 한달만에 5KG 감량을 성공했고,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서 쉽게 쉽게 가리라 생각했던 것이 허리문제로 조금 난항을 겪게 되었네요. 일단 한달 동안 잘 유지해 온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식사량을 소식으로 바꾼 점 평소 식사량의 1/2에서 2/3로 어느정도 잘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한 10회..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24~25일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벌써 25일차입니다. 아직 한달이 채 안 되었지만 오늘 결과로 25일만에 5kg(정확히 4.9kg)가 빠졌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1kg 빼는데 약 7500kcal를 소모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한번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4.9kg 곱하기 7500kcal = 36,750kcal (허거덕~!) 25일 걸렸으니 매일 얼마씩 칼로리를 줄였는지 계산하기 위해서 25로 나눠보겠습니다. 36,750kcal 나누기 25 = 1470kcal 다시말해 다이어트 시작전보다 매일매일 1470kcal를 덜 먹거나 운동으로 소비해서 발산했다는 예기가 되네요. 근데 아직 한참 남은 다이어트지만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식사량을 1/2 로 줄이고 운동을 하루 만보 걷기를 빼먹지 않는다라..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7일차

7일차입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매일 기록하려고 가급적 노력합니다만,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그냥 잘까 하다가 간신히 기록합니다. 7일차-1월 16일 밤 11시쯤 잰 것 같습니다. 체중이 어제하고 오늘하고 86.5로 똑같네요. 아무래도 어제 만두국 먹은 것이 영향이 있는 듯... 오늘 아침 먹은 것 부터 적어보겠습니다. 아침식사: 떡만두국 (430kcal) - 아침에 비몽사몽간이라 사진이 없습니다. 점심식사: 음식사진 찍기가 어렵다는게 괜한 말이 아니었군요. 거기다가 핸드폰으로 찍었으니.. 쩝 몇 칼로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 현미밥, 파래, 부추, 브로콜리, 멸치, 미역, 오이, 양배추, 참치, 콩물 반잔. 뭐....대충 250kcal 정도 되지 않을까염...?? 식사량을..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일차~6일차

언젠가부터 운동만으로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전까지는 양껏 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면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겠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작심 삼일이 되거나 띄엄띄엄 흐지부지 될 것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블로그에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현재 체중 88kg -> 목표 체중 63kg 기간: 1월 10일 -> 6월 10일 한달 5kg 감량 주) 정상적인 체중감량은 한달 2kg 정도가 적당하고, 그 이상으로 잡으면 몸에 무리가 오거나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제 경우는 적게 먹고 평소 보다 많이 움직인다는 방침만 세우고 일단은 중구난방 식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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