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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다이어트 38

걷기 다이어트 일기 143일차 중간 정산입니다.

올 해 1월 10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143일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1일차 일기를 다시 보니 목표가 6월 10일까지 90kg->65kg(25kg감량)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현재 78kg(12kg감량)대이니 목표량의 50퍼센트만 이룬 꼴입니다. 1. 비관적 견해: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쯧쯧.. 2. 낙관적 견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이어트가 한달 2.5kg감량이래.너는 5달 동안 1달에 2.5kg씩 감량했구나.. 축하해... 제 현재 심정은 1번이 한 70프로 2번이 30프로 정도 섞여 있는 상태 같습니다. 그간 143일 동안 대략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1월~2월: 소식과 걷기다이어트에 비교적 충실했고 감량이 잘 되던 시절 3월~4월: 체중감량에 약간의 요령이 생길정도. 78..

직업별 평균 걸음수를 알아봤습니다.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22일차

계절의 여왕 5월이 된지도 벌써 십여일이 흘렀습니다. 걷기다이어트를 1월 10일부터 했으니 벌써 4개월 정도가 흐른 셈이네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만보 이상을 걸을 때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콜레스테롤 기타 등등의 이유로 걷기 운동을 선택했고 지금껏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걷기 3개월 정도 후 병원진료에서 정상수치에 근접하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관련내용 보기] 병원에서 확인한 걷기의 효능.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01일차 [저의 다이어트 일기를 처음부터 보시려면]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일차~6일차 보통의 경우 자신의 평상시 걸음수를 대략적이나마 알아야지 추가로 운동시 몇 보 이상을 걸어야 하루 만보가 되는지를 알 ..

감기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15일차

 오늘부로 1월 10일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115일차입니다. 최근 1~2주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골고루 먹되 정상량의 8할 정도로 먹고 하루 1시간~2시간 매일 만보걷기를 잠시 중지한 상태입니다. [다이어트와 감기의 상관관계만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노란박스만 읽으시면 됩니다] 요새 상태는 매일 50분~1시간 정도 걷고, 식사량은 성인남자 평균 정도로 먹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감기때문입니다. 저는 어려서는 감기에 한 번 걸리면 고열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어려서는 대개 감기를 심하게 앓는데 저 같은 경우는 창문 밖으로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때지어 날라다니는 환영이 보일 정도로 비몽사몽에 빠지기도 했고, 중학교 3학년때는 잠시동안 하반신 마비가 온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서는 남들보다..

병원에서 확인한 걷기의 효능.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01일차

제가 소식과 걷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벌써 100일하고도 1일이 지났습니다. 위 사진의 달력을 보니 체중측정을 4월 3일, 9일, 22일 오늘까지 참 띄엄띄엄 했네요. 그래도 최근 4월 19일 월요일 감기가 심해서 하루 거른것 말고는 만보걷기는 꾸준히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최근 블로그에 글도 못 올리고 , 체중 측정도 자주 못 했던 것은 친구와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도하고 있었던 점도 있었고, 최근에 병원에 다녀온 일도 있고 해서 입니다. ... 1년 전부터 3개월에 한번씩 혈압과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등등을 잽니다. 술담배 좋아하고 비만이니 수치가 좋을리 없겠죠. 사실 이 걷기다이어트를 1월초부터 지독하게 시작하고 [그 때는 정말 매일 측정하고, 좀 더 많이 걷고 적게 먹었죠] 했던 이유도 작년 12월..

내가 선택한 걷기의 방법.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88일차

요새 정말 블로그에 글 올릴 여력이 없을 정도로, 머릿속에 다른 것에 대한 생각으로 바쁘네요. 하지만 윗 줄은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원인과 결과일 뿐, 변명은 대개 도움이 되질 않죠. 90kg에서 10kg 감량을 한 후 3월 초중순부터 보름정도 체중 정체기가 있었을 때, 내가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 약간의 의문도 들었습니다만, 오늘부로 별써 88일차 정도 되니 이젠 다이어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못 올릴 정도로 마음과 몸이 콩밭에 가있었지만, 그 동안에도 소식(식사량의 70~80프로)과 하루 만보 걷기는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다시 다이어트 초반기 때 겪어야 했던 발목 근육통이 3-4일 저를 괴롭혔지만, 걷기운동코스를 1시..

쇠고기와 아몬드와 강냉이는 왠수.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64일차

지난 주말에 오래간만에 고교동창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기집에서 소고기와 소주들을 마셨지만, 저는 사이다를 마셨습니다. 사실 술도 마실만큼 먹었고, 그로 인해 건강도 안 좋아져서 최근에 술을 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뭐 참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숯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도 오랜만이고, 소주 대신에 사이다를 마시게 되니 엄청난 안주빨이 발동했습니다. 또 다이어트 한답시고 그 동안 좀 자제했던 고기탐욕이 부활을 한 것 같았습니다. 2차에서는 분위기상 500cc 생맥주도 마셨죠. 기준칼로리 실제투입량 실제칼로리 쇠고기 218칼로리 100g 600g 1308 사이다 105칼로리 250ml 250ml 105 생맥주 190칼로리 500cc 500c 190 한치구이 80칼로리 생것 한마리 1/4마리 20 강냉..

드디어 70kg대 진입성공!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60일차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81kg ~80kg대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무려 15일 정도의 기간동안 감량이 지지부진했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체중이 늘지 않았다는 점과 걷기운동이 완전히 습관화 되었다는 점이 있겠네요. 하지만 결과는 결과죠. 5개월 동안 매달 5kg씩 25kg을 감량하겠다가 최종 목표였습니다. 그러므로 60일동안 88.1kg -> 78.1kg이 되야 한다는 중간목표는 일단 실패입니다. 1일~45일차까지 잘 빠지던 체중이 보름동안 정체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보름동안 체중감량에 정체가 왔던 것의 이유에 대해 몇 가지로 정리하면... 1. 체중이 이미 8kg감량된 상태였기에 똑같은 걷기강도로 운동을 했을 때 칼로리 소비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2. 요령도 생기고, 빠른 감량에..

체중감량 저항선 80kg...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 58일차

다이어트 하는 동안 정말 술자리는 피하거나 참아야겠습니다. 술과 안주의 고칼로리 문제도 그렇고 정상적인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지난번 술자리에서 소주 1.5병과 족발안주 그리고 캔맥주 1캔 정도를 먹고 마셨습니다. 소주 1병 칼로리 630kcal * 1.5병 = 945kcal 족발 1인분 칼로리 768kcal 캔맥주 1캔 칼로리 168kcal 도합 1881kcal 입니다. 7660kcal가 체중 1kg에 해당하니, 약 245g이 늘었겠네요. 미역국- 칼로리 81kcal 지난 밤 음주로 속을 달래려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카... 좋네요. 밖에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몸도 찌뿌둥하고 해서 걷기운동을 하루 쉴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냥 밖으로 나왔습니다. 걷기운동의 장점이 365일 눈이 오나 비..

걷기와 자전거 비교해볼까요?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50일차

밖에 비가 오고 어제보다 조금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요새 약간 걷기운동 권태기라 게으름을 피울까 하다가 우산을 들고 나갔습니다. 밖에 신선한 공기가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는 자전거를 즐겨 탔었습니다. 과체중 상태에서도 안장에 앉아서 패달을 돌리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도 없고, 꽤 멀리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참 재미있죠.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눈이나 비가 올 때 그리고 한겨울에는 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걷기운동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헌 운동화 하나와 우산만 있으면 되니 꾸준히 하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봄도 오고 날씨가 풀려 자전거도 함께 탈 수 있는 계절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말이 나온 김에 제 개인적인 운동방법과 성향으로 걷기운동을 할 때와 자전..

이제 걷기도 슬슬 지겨워진다!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49일차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걷기 운동도 50여 일차가 다 되어가니 조금 질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45일 정도는 즐겁게 했으니 한 5일 정도 지겹다고 관두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겠죠. 아마도 걷기 운동 할 때 새로 넣어둔 MP3 곡들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걷기운동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그냥 걷는 것보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느껴집니다. 원래는 MP3에 앨범별로 넣고 다녔는데, 운동을 시작하면서 조금이라도 쳐지는 곡은 싹~ 지워버리고 제 취향에 맞는 신나는 곡만 선별하여 넣고 듣고 있습니다. 49일동안 이전에 말씀드린 발목 근육통이 심할 때 며칠과 허리아플 때 며칠 빼고는 날씨 상관없이 하루도 빼지 않고 걷기운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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