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기록

GECKO 건전지형 전기파리채 (전기모기채) 간단 구매 후기

manwon 2022. 7. 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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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한반도 철망이란 곳에서 전기 파리채 1개를 배송비 없이 7,900원에 구매했다. [해당 상품 링크]

 

GECKO LTD-002라는 거창한 제품명. 물론 메이드 인 차이나.

 

생수 2리터 병과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수입원은 팔도종합상사. 제조년월일은 2021년 6월 25일.

 

이 제품이 특이한 게 위 사진처럼 벽에 걸어서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비닐커버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무려 지퍼백처럼 밀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진 좌측 하단)

 

Prevention of denguq fever... 뎅기열 예방...

 

종이 뒷면에는 무려 4개 국어로 된 제품 사용설명서가 있다. 

 

GECKO 건전지형 전기파리채 (전기모기채) 간단 사용 설명서.

 

위 사진에 나온 왼쪽 빨간색 버튼과...

 

위 사진에 나온 오른쪽 빨간색 버튼을 함께 눌러야 전기가 흐르게 된다.

이 제품 전에 대략 2년 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전기 파리채를 사용했었다. 그 다이소 제품도 퀄리티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2개의 버튼 부분을 놓고 보면, 오늘 리뷰하는 이 제품이 다이소 제품보다 오히려 살짝 더 퀄리티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든다.

버튼이 뭐랄까 아주 살짝 덜렁덜렁거리는 느낌이랄까. 

 

AA 건전지 2개를 삽입!

 

뚜껑을 닫았다. 이 건전지 부분은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구매했던 그 제품과 거의 같은 방식에 유사한 퀄리티...

 

이렇게 버튼 2개를 양쪽에서 누르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게 된다.

 

실제로 잡고 몇 번 휘둘러 봤는데 다이소 전기파리채보다 다소 무거웠다. 무게를 측정했는데 신기하게도 정확히 300g이 나오더라. (건전지 2개 포함된 무게임)

요새 뒷베란다에 초파리가 많이 생겨서 새로 구매한 제품인데, 오늘 막상 제품을 개봉하고 테스트를 위해 뒷베란다로 가보니 공교롭게도 초파리가 오늘따라 한 마리도 보이질 않았다. 요 며칠 폭염 때문에 초파리 부화에 무슨 차질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나무위키에서 초파리를 검색해서 읽어봤다. 나름 재밌게 본 사실 2가지를 아래에 짧게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1. 초파리의 정자 길이가 동물 중 가장 길다고. 무려 6cm.
2. 남자가 자위행위를 처리하고 버린 휴지나 여자가 사용하고 버린 생리대에서 번식할 수 있다고 한다. (아 진짜 짜증 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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