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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기프로젝트 7

앞 베란다 단열 뽁뽁이를 교체하다

※ 앞 베란다 단열 뽁뽁이를 교체하다 아래 사진처럼 앞 베란다에 부착한 단열 뽁뽁이가 떨어졌다. 아마도 가장 많이 여닫는 곳 근처라 가장 빨리 떨어진 것 같다. 물을 묻혀서 다시 붙일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단열 뽁뽁이를 구매했다. 아래에 며칠에 걸쳐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작업한 것을 간단히 기록하겠다. 사진 중앙 하단에 항아리가 보인다. 항아리 뚜껑을 열고 닫을 때도 많고, 항아리 주변이나 뚜껑 위에 음식물을 놓고 햇볕에 말릴 때도 많다. 하여튼 그래서 사진 오른편의 문을 가장 자주 열고 닫게 된다. 많이 썼으니 빨리 닳는 게 당연하겠지. 너덜너덜한 것을 모조리 떼어냈다. 제거하는 건 아주 쉬웠지만 문제는 위 사진처럼 비닐 찌꺼기 같은 것들이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유리에 들러붙어 있다는 ..

초단기프로젝트008 - 24시간 단식에 도전 결과 보고

1일 단식 과연 성공했을까요? 어제 포스팅[링크]에 이어서 기록합니다. 참고로 금식 후 위장에서 느껴지는 배고픔과 비교해서, 배는 고프지 않지만 왠지 입에서 뭔가가 땡기는 느낌은 입고픔이라고 아래 기록에 표현을 했습니다. (배고픔 입고픔 모두 강도 10을 최고치로 설정했습니다) 18시 14분 배 속에서 두번째 꼬르륵 소리 남. 18시 34분 배고픔, 입고픔 모두 참을만한 상태로 진입. 배고픔 강도 3, 입고픔 강도 2 18시 42분 배 속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트림이 나옴. 빈 트림이라고 표현하겠음. 18시 52분 두번째 빈 트림 나옴. 19시 02분 25분간 실내 자전거 천천히 운동, 약간의 갈증 느껴서 물 반컵 마심. 19시 16분 배고픔 강도 3, 입고픔 강도 1. 공복 5시간 정도 되니 오히려..

초단기프로젝트008 - 24시간 단식에 도전

1일 단식에 도전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요새 무절제한 식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난생 처음 24시간 1일 단식에 도전합니다. 도전 시각은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스.타.트 !!! 벌써 3시간 정도 지났네요. 핸드폰 메모장에 실시간으로 신체적인 현상, 정신적인 느낌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록을 아래 박스에 남깁니다. 16시 30분 조금 허전함. 16시 45분 허전하다. 16시 53분 오늘 저녁까지 먹고 다시 시작할까? 라는 생각이 듬. 16시 54분 참아보자 이것도 못 참고 뭘 하겠나... 17시 20분 순간적으로 강렬한 식욕이 스치듯 지나감. 17시 33분 물 한 컵 마심. 저녁 식사 때가 되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급격히 상승. 17시 44분 저녁 식사에 대한 ..

초단기프로젝트007 - 한밤중에 동네 뒷산 다녀오기

동네 뒷산 한밤중에 오르려니... 지난 번 포스팅[링크]에서는 2013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집에서 쓸쓸히 술 한 잔 하는 내용을 기록했었죠. 맥주 500cc 한 캔에 청하 드라이 2 병을 마시고 적당히 취기가 오른 상태... 평상시 같으면 얌전히 이불 펴고 잠들었을텐데, 2013년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그냥 잠들기가 아쉽더군요. 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밤 9시 50분 자전거에 달린 후레쉬를 분리해서 불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을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집 근처에 있는 야산... 그리 높지 않은 야산이지만, 일단 초입을 지나면 가로등이나 하는 것이 전혀 없고 나무가 빽빽한 편이라 혼자 산행을 하기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작은 야산이기는 하지만 면적이 꽤 넓은..

초단기프로젝트005 - 비 오는 밤 중, 다리에서 사진 찍고 오기 그리고 ORB에 대한 생각.

새벽에 잠은 오지 않고 왠지 답답한 마음에... 7월 6일이니까 며칠 전이군요. 대략 새벽 1시경 잠은 오지 않고 왠지 무료하고 답답합니다. 밖에는 비가 힘차게 내립니다. 정확하게 새벽 1시 12분이군요. 가볍게 산책을 다녀올까 하다가 비도 오길래 단념을 합니다. 밖에 비가 많이 내리는지 꽤 빗소리가 큽니다. 중간에 천둥 소리도 막 들리기에 집 근처 하천에 물이 얼마나 불어났는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고 올까 말까 볼까 말까? 초단기 프로젝트 005 발동 - 비 오는 밤 중, 다리 위에서 사진 찍고 오기 발동 ! 두둥~! 비가 꽤 많이 오는 날은 주머니 속의 핸드폰이 젖기 쉽상이죠. 비닐을 주방에서 하나 챙겨서 핸드폰을 넣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가려니 조금 망설여지는 이유가... 이유 1. 헛지꺼..

초단기프로젝트003 - 한시간 동안 문방구 갔다온 후 샤워하기

[알림] 본 포스팅은 개인 일상 기록으로 별 유익한 내용은 없습니다. 아이.. 겨땀 냄새.. 최근에 처음으로 정확히 겨드랑이 땀냄새가 이 냄새구나 깨달았습니다. 원래 매일 샤워를 하는 편인데, 최근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샤워를 자주 하지 못하다 보니 유감스럽게도 겨드랑이에서 땀냄새가 나더군요. "아... 이게 바로 겨땀 냄새구나..." 요새 심정은 이렇게 너저분한 방바닥 상태. 샤워를 하고 20~30분 걷기운동을 다녀와야 하는데, 제 최근 몸과 정신 상태가 그러하듯,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초단기프로젝트003 발동 ! [아래부터는 개인 기록식으로 적어서 존댓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초단기프로젝트003 - 한시간 동안 문방구 갔다온 후 샤워하기 현재 시각: 오후 3시 4분. 마감..

경축! 초단기프로젝트 카테고리 신설 !

이게 다 금연 때문이다! 비정기적, 초단기, 간헐적, 임시즉흥적 프로젝트를 진행,기록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두둥~ 하루에 수십차례 저렴한 금액 2500원으로 안정적으로 두뇌에 공급되어진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3월 1일부로 금연이라는 것으로 중단되어지자 사실 좀 허전한 것도 사실입니다. 도파민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몰두해서 무언가를 이뤄냈을 때도 분비되는 것이기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자는 심정으로 생활 속에서 짧은 시간에 무엇인가를 이루거나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을 찾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 카테고리내의 장기 프로젝트는 다이어트와 금연 그리고 학습의 습관화 이렇게 총 3개입니다. 화면 우측 상단 카테고리에 나와있죠. 여기에 초단기 프로젝트 카테고리를 오늘부로 신설합니다. 일회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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