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식이 증후군과 불면증 치료를 위한 자물쇠 프로젝트 88일 차 (2022년 12월 6일) 바로 지난 글이 6일 차였는데, 오늘이 88일 차다. 이번 도전 일기는 사진과 메모를 먼저 남겨놓고 추후 시간이 날 때마다 블로그에 기록하는 방식을 택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글이 자꾸 밀리게 되더라. 더더욱 글 쓰기가 싫어지고 오래간만에 글을 쓰려고 해도 시간이 한참 지난 사진과 메모를 봐도 그때의 기억과 느낌이 잘 떠오르지 않더라. 오늘이 88일 차인데 기록은 6일 차까지 했으니 무려 78개의 글을 써야 한다. 아... 근데 이건 도저히 아닌 것 같다. 다음부터는 무슨 도전 일기를 기록하더라도 바로 바로 쓰기로 하고, 이번 것은 오늘 글로 그냥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즉 중간 기록은 그냥 포기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