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류된 도전일기 35

국대마스크, 하나로 마트, 약국 모두 실패한 후 성공한 마스크 구매방법

신종 코로나 예방 도전 일기 2020년 3월 3일 화요일 어떻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요새 마스크 구하기 참 힘들던데 잘 구하고 계신지요. 저는 어제 국대마스크 스토어팜에서 KF94 마스크를 구매하려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여하튼! 오늘도 심기일전해서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1. 오전 11시에 국대마스크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매 시도 2. 1번 실패 시 옷 챙겨 입고 동네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서 구매 시도 3. 2번 실패 시 동네 약국을 돌면서 구매 시도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국 마스크 20매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저처럼 인터넷이나 홈쇼핑, 약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계속 마스크 구매에 실패하신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신종 ..

스토어팜에서 국대마스크 구매에 도전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예방 도전일기 2019년 3월 2일 월요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벌써 4천 명을 돌파했네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잘 대응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지네요. 일단 가족이 사용할 마스크를 확보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저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등 그 어디에서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초미세먼지 대비용으로 몇 장 사놓은 게 있어서 그걸 일단 사용 중인데요, 아껴 써야 해서 마스크 1장으로 평균 5일 이상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큰일이네요. 스토어팜에서 국대마스크 구매 도전- 신종 코로나 마스크 구매 1번째 시도 오늘 오전 11시에 국대마스크 스토어팜에서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서 구매를 시도해 봤습니다. 국대마스크 스토어팜에서 요새 매일 오전 11시에..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오늘부터 기록을 남기기로 합니다

우한 폐렴.... 아니 이제는 신종 코로나 19라고 불러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좋습니다.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필수품이 마스크일 텐데요 이거 구하기가 요새 정말 힘들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공감하실 겁니다. 저도 몇 번이나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는 걸 도전했는데 단 1장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난리가 난 상태인 것 같아요. 어제 2시부터 동네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1시 50분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위 사진처럼 이미 마스크 판매는 종료가 된 상태였습니다. 몇 시부터 판매를 한 건지, 혹시 미리 판매를 한 건 아닌지 자초지종을 듣고 싶어서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안에는 방한용 마스크를 쓰고 있는 젊은 남자 직원을 붙잡고 3M 9010..

일본어 공부를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일본어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사실 일본어보다 영어가 내게 더 필요한 언어다. 영어도 하면서 동시에 일본어도 하는 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정말 한 마리도 못 잡는 결과를 초래할 것 같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는 당분간 보류다. 한 가지 느낌점은 일본어가 우리나라와 어순이 거의 비슷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절대 쉽지 않은 언어라는 것. 두 번째 느낀 점은 저 일본초등학교 교재는 초보자용으로 부적합하다는 것. 아직도 '토비다시마시타', '토비오리마시타', '토비하네타쿠 낫타노데스'라는 헷갈리는 문장이 한 챕터에 쏟아져 나와서 그거 외우려고 노력한 걸 생각하면 어이가 좀 없네. 당분간은 공부할 시간이 생기면 그 시간에 영..

외할머니 압박성 척추골절 치료기 - 통증 호소가 많이 줄었다

12월 17일 새벽에 기록 며칠 전부터 외할머니의 비명소리 횟수가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 11월 말에 척추 골절이 되셨으니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부러진 뼈가 어느 정도 붙기 시작하는 걸까? 그전에는 자리에 누우실 때 통증이 심하신지 아주 큰 비명소리를 2~3회 지르신 후에야 어느 정도 안정이 되셨는데 오늘은 거의 한 번도 지르지 않고 잘 누우시는 것 같다. 너무 다행이다. 일단 진통제도 하루에 2번 드시는 걸 하루에 1번으로 줄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TLS 보조기를 착용한 후부터 외할머니의 척추 압박성 골절의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한 것 같다. 38만 원이라는 비용이 처음에는 비싸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돈 값어치를 하네. 외할머니 특징이 몸이 아프시면 식탁에서 팔짱을 끼..

외할머니 압박성 척추골절 치료기 -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거에요

12월 7일 토요일 - 6만 8천 원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노인 환자용 이동식 좌변기가 택배로 도착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12월 10일 화요일 - 외할머니를 모시고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향했다. 중국에서 건너온 미세먼지로 대기가 온통 뿌옇다. 진료실 앞에서 대기 중. 담당의에게 다시 한번 시멘트 시술이 가능한지 물었으나 힘들 것 같다고. 시술할 때 보호자가 같이 들어가서 몸을 잡고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물었으나, 시술할 때 보호자가 같이 들어갈 수도 없고 의사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의료사고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그냥 3개월 후에 뼈가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그러면 3개월 후에 뼈가 굳어지면 똑바로 누울 때 통증이 사라질까요?" ..

외할머니 압박성 척추골절 치료기 - 신체 측정 후 TLS 보조기 착용함

본 카테고리를 '장기요양보험'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잘못 정한 것 같다. 지난 화요일 오전, 그러니까 한창 외할머니 병원 모시고 갈 준비로 바쁠 때 공단에서 전화가 왔다. 그쪽에서 하는 말이 현재 치료 중이라면 그것이 종료되고 3개월이 지났을 때 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게 원칙인데 그래도 일단 다음날 방문해서 판단해 보겠다고 하더라. 내 생각에 그날 병원 모시고 가면 바로 입원하실 수도 있는데 그 어수선한 상황에서 장기요양인정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는 건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장기요양 신청은 취소했다. 적어도 외할머니의 치료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진 후 다시 신청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본 카테고리의 이름을 '외할머니의 압박성 척추골절 치료기'로 수정할까 하다가 그냥 그대로 두기로. 여..

통증이 심해서 MRI 촬영 포기하고 TLS 보조기 착용하기로

2019년 12월 3일 화요일 기록. 외할머니의 압박성 척추골절 진료를 위해 의정부 성모병원에 가는 날이다. 아마도 MRI를 찍은 후 골절된 척추뼈에 시멘트 시술을 받은 후 허리 통증이 나아지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다. 점심으로 짜장라면을 끓여 먹고 집을 나섰다. 의정부 성모병원에 도착한 후 곧장 로비에 있는 CD영상 등록기 앞으로 갔다. 동네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CD를 영상 등록기에 넣은 후 신경외과로 향했다. 진료실 앞에서 10분 정도 대기한 후 담당의 앞에 앉았다. 담당의는 외할머니의 등을 두드리면서 통증 여부를 확인한 후 골다공증 검사와 MRI 촬영을 받고 오라고 말했다. 골다공증 검사를 위해서 휠체어를 밀고 신관 8층으로 향했다. 골다공증 검사기 위에 누울 때 외할머니가 통증을 호..

외할머니 엑스레이 영상 CD 수령 후 장기요양인정 신청하고 옴

오늘 할 일은 2가지. 첫 번째는 지난 토요일에 촬영한 외할머니 척추 X-RAY 사진을 CD로 받아 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방문해서 외할머니를 신청인으로 하는 장기요양인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 오전 11시가 지나 밖으로 나왔다. 바깥공기가 꽤 차가웠는데 다행히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이 보기 좋았다. 자전거를 타고 10분을 달려서 동네 병원에 도착했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병원으로 들어갔다. 번호표를 뽑고 3분 정도 기다리자 내 차례가 되었다. 직원에게 지난 토요일에 찍은 외할머니의 X-RAY 영상을 CD로 받고 싶다고 말했으나 외할머니 본인이 오거나 가족이 대신 올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띄어와야 한다고 하더라. 외할머니와 내 주민등록증을 함께 보여주며 '어떻게 그냥 안 되겠습니까..

외할머니 장기요양보험 신청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기록 - 시작

외할머니 연세가 올해 96세. 일주일 전부터 허리통증으로 보행이 힘들어지셨다. 어제 동네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X-RAY를 찍었는데 척추뼈 하나가 무너져내린 상태였다. 압박성 척추골절인 것 같은데 MRI를 찍어야 더욱 정확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좀 더 큰 병원으로 모셔야 할 것 같아서 다음 주 화요일 날짜로 성모병원에 진료 예약을 잡았다.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시다 보니 이번에 잘 치료가 된다고 하더라도 점점 보행 능력이 떨어지실 것 같다. 사실 낙상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가능해지셨을 때가 그전에 여러 차례 있었는데, 그때마다 어머님이 정말 지극정성으로 치료와 간호를 하시고 대소변을 위해서 거동이 필요할 때는 매번 부축하시면서 회복을 도왔다. 그 결과 기적적으로 다시 걷게 되었는데 이번에 또 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