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된 도전일기/일본어 도전일기

일본어 공부를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

manwon 2019. 12. 30. 21:07
반응형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일본어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사실 일본어보다 영어가 내게 더 필요한 언어다. 영어도 하면서 동시에 일본어도 하는 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정말 한 마리도 못 잡는 결과를 초래할 것 같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는 당분간 보류다.


한 가지 느낌점은 일본어가 우리나라와 어순이 거의 비슷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절대 쉽지 않은 언어라는 것. 두 번째 느낀 점은 저 일본초등학교 교재는 초보자용으로 부적합하다는 것. 아직도 '토비다시마시타', '토비오리마시타', '토비하네타쿠 낫타노데스'라는 헷갈리는 문장이 한 챕터에 쏟아져 나와서 그거 외우려고 노력한 걸 생각하면 어이가 좀 없네.


당분간은 공부할 시간이 생기면 그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