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일기] 문제들의 문제점

manwon 2012. 11.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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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8일

대개 문제들의 문제점은 그것이 점점 커진다는 것이다. 

이러다간 내 마음은 곪을대로 곪다가 썩어 부풀어 터지겠다. 



지금 하는 일에서 종종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껏 살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 교훈 중 하나가 중도포기하는 것만큼 삶에서 손해인 것이 없다는 것이다.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전까지는 참아내자. (위의 2줄 시는 지금 하는 일과 업무하고는 관련 없는 글이다)

요새는 걷기운동도 거의 하질 않는다. 이유불문 내일부터 다시 걷기운동을 꾸준하게 해야겠다. 요새 다시 살이 찌는 것 같기도 하다. 



기존의 모토로이 핸드폰은 문자메세지를 입력할 때 좀 버벅일 때가 많았다. 최근에 문자메세지나 카톡으로 작업을 할 일이 많아서 형에게 10만원을 주고 아이폰4를 가져왔다. 

현재 모토로이와 아이폰4를 유심을 번갈아 끼워가며 쓸 예정인데, 실제로 아이폰4에 유심을 끼우자 다시 빼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다. 번갈아 쓰려는 이유는 모토로이 사용을 유지해야 멜론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모토로이로 멜론무료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아이폰으로 멜론앱을 실행시키니 스트리밍은 되는데 다운로드만 안 되는 것 같다. 또한 아이폰에 유심이 있는 상태에서는 기존의 모토로이로 멜론에서 받은 음악들도 모두 비활성화가 되어서 들을 수가 없다. 

결국 아이폰4를 주력으로 쓴다면 한달에 한번 모토로이로 멜론 무료혜택을 이어가기 위해서 유심을 넣고 부팅을 한다음 다시 아이폰4에 끼우는 방법을 쓰면서 아이폰으로는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만 이용하면 되는 것 같다. 




멜론이 한달에 몇 천원인지 만원인지 모르겠는데, 유심을 갈아끼우는 번거로움 대신에 그냥 매달 결제를 할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그러기에는 또 내가 원하는 곡들이 그리 많지도 않아서...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눈오다 비로 바뀜



되지 않을꺼라면

이거 거둬가주세요

되도 않을껄 심어놓고

이게 뭔가요



결국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내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반대로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말 장난 같지만 엄연히 말 장난이 아니다. 



2012년 12월 4일 화요일


되었습니다. 
이제 되었습니다. 
다 필요없습니다. 
괜찮습니다. 
됬구요.
되었습니다.
이제 다 필요없구요.
되었습니다.
됬구요.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청하 드라이.. 카 조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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