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일기] 벌써 노안이 오다니....

manwon 2020. 10.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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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4일 일요일 - 흐린 날씨, 오후 5시경 소나기

최근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눈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기 시작했다. 벌써 노안이 시작된 것이다. 아직 안과를 가기는 좀 그렇고 일단 어머님이 드시는 눈 영양제를 1주일 전부터 복용하고 있다. 안국건강에서 나온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라는 아주 어려운 이름의 영양제다. 괜히 기분상 그런 걸까? 이걸 먹고 나니 가까운 거리 초점 잡히는 게 아주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노화에 의한 건데 안과를 간다고 뭐 뾰족한 해결책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내가 고쳐야 할 것 중 하나가 병원 가기를 지극히 싫어한다는 거다. 아마 안과도 당분간 가지는 않겠지. 눈 영양제 좀 먹어 보고 도서관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노안'을 키워드로 검색이나 하고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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