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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핏 13

걷기 다이어트 일기 143일차 중간 정산입니다.

올 해 1월 10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143일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1일차 일기를 다시 보니 목표가 6월 10일까지 90kg->65kg(25kg감량)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현재 78kg(12kg감량)대이니 목표량의 50퍼센트만 이룬 꼴입니다. 1. 비관적 견해: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쯧쯧.. 2. 낙관적 견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이어트가 한달 2.5kg감량이래.너는 5달 동안 1달에 2.5kg씩 감량했구나.. 축하해... 제 현재 심정은 1번이 한 70프로 2번이 30프로 정도 섞여 있는 상태 같습니다. 그간 143일 동안 대략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1월~2월: 소식과 걷기다이어트에 비교적 충실했고 감량이 잘 되던 시절 3월~4월: 체중감량에 약간의 요령이 생길정도. 78..

직업별 평균 걸음수를 알아봤습니다.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22일차

계절의 여왕 5월이 된지도 벌써 십여일이 흘렀습니다. 걷기다이어트를 1월 10일부터 했으니 벌써 4개월 정도가 흐른 셈이네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만보 이상을 걸을 때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콜레스테롤 기타 등등의 이유로 걷기 운동을 선택했고 지금껏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걷기 3개월 정도 후 병원진료에서 정상수치에 근접하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관련내용 보기] 병원에서 확인한 걷기의 효능.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01일차 [저의 다이어트 일기를 처음부터 보시려면]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일차~6일차 보통의 경우 자신의 평상시 걸음수를 대략적이나마 알아야지 추가로 운동시 몇 보 이상을 걸어야 하루 만보가 되는지를 알 ..

병원에서 확인한 걷기의 효능.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01일차

제가 소식과 걷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벌써 100일하고도 1일이 지났습니다. 위 사진의 달력을 보니 체중측정을 4월 3일, 9일, 22일 오늘까지 참 띄엄띄엄 했네요. 그래도 최근 4월 19일 월요일 감기가 심해서 하루 거른것 말고는 만보걷기는 꾸준히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최근 블로그에 글도 못 올리고 , 체중 측정도 자주 못 했던 것은 친구와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도하고 있었던 점도 있었고, 최근에 병원에 다녀온 일도 있고 해서 입니다. ... 1년 전부터 3개월에 한번씩 혈압과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등등을 잽니다. 술담배 좋아하고 비만이니 수치가 좋을리 없겠죠. 사실 이 걷기다이어트를 1월초부터 지독하게 시작하고 [그 때는 정말 매일 측정하고, 좀 더 많이 걷고 적게 먹었죠] 했던 이유도 작년 12월..

내가 선택한 걷기의 방법.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88일차

요새 정말 블로그에 글 올릴 여력이 없을 정도로, 머릿속에 다른 것에 대한 생각으로 바쁘네요. 하지만 윗 줄은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원인과 결과일 뿐, 변명은 대개 도움이 되질 않죠. 90kg에서 10kg 감량을 한 후 3월 초중순부터 보름정도 체중 정체기가 있었을 때, 내가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 약간의 의문도 들었습니다만, 오늘부로 별써 88일차 정도 되니 이젠 다이어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못 올릴 정도로 마음과 몸이 콩밭에 가있었지만, 그 동안에도 소식(식사량의 70~80프로)과 하루 만보 걷기는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다시 다이어트 초반기 때 겪어야 했던 발목 근육통이 3-4일 저를 괴롭혔지만, 걷기운동코스를 1시..

드디어 70kg대 진입성공!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60일차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81kg ~80kg대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무려 15일 정도의 기간동안 감량이 지지부진했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체중이 늘지 않았다는 점과 걷기운동이 완전히 습관화 되었다는 점이 있겠네요. 하지만 결과는 결과죠. 5개월 동안 매달 5kg씩 25kg을 감량하겠다가 최종 목표였습니다. 그러므로 60일동안 88.1kg -> 78.1kg이 되야 한다는 중간목표는 일단 실패입니다. 1일~45일차까지 잘 빠지던 체중이 보름동안 정체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보름동안 체중감량에 정체가 왔던 것의 이유에 대해 몇 가지로 정리하면... 1. 체중이 이미 8kg감량된 상태였기에 똑같은 걷기강도로 운동을 했을 때 칼로리 소비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2. 요령도 생기고, 빠른 감량에..

걷기와 자전거 비교해볼까요?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50일차

밖에 비가 오고 어제보다 조금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요새 약간 걷기운동 권태기라 게으름을 피울까 하다가 우산을 들고 나갔습니다. 밖에 신선한 공기가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는 자전거를 즐겨 탔었습니다. 과체중 상태에서도 안장에 앉아서 패달을 돌리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도 없고, 꽤 멀리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참 재미있죠.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눈이나 비가 올 때 그리고 한겨울에는 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걷기운동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헌 운동화 하나와 우산만 있으면 되니 꾸준히 하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봄도 오고 날씨가 풀려 자전거도 함께 탈 수 있는 계절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말이 나온 김에 제 개인적인 운동방법과 성향으로 걷기운동을 할 때와 자전..

이제 걷기도 슬슬 지겨워진다!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49일차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걷기 운동도 50여 일차가 다 되어가니 조금 질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45일 정도는 즐겁게 했으니 한 5일 정도 지겹다고 관두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겠죠. 아마도 걷기 운동 할 때 새로 넣어둔 MP3 곡들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걷기운동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그냥 걷는 것보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느껴집니다. 원래는 MP3에 앨범별로 넣고 다녔는데, 운동을 시작하면서 조금이라도 쳐지는 곡은 싹~ 지워버리고 제 취향에 맞는 신나는 곡만 선별하여 넣고 듣고 있습니다. 49일동안 이전에 말씀드린 발목 근육통이 심할 때 며칠과 허리아플 때 며칠 빼고는 날씨 상관없이 하루도 빼지 않고 걷기운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32일차

걷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한달이 넘었습니다. 날씨도 좀 풀리고 눈도 녹고 해서 2월 5일 밖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강변 바람이 좀 거세었는지, 무리를 조금 했고 집으로 와서부터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앉고 일어서기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T.T 배가 나오고 과체중이 되면서부터 허리가 안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디스크 까지는 아닌 것 같고, 한번 아프면 일주일 정도 불편하다가 괜찮아지더군요. 여하튼, 한달만에 5KG 감량을 성공했고,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서 쉽게 쉽게 가리라 생각했던 것이 허리문제로 조금 난항을 겪게 되었네요. 일단 한달 동안 잘 유지해 온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식사량을 소식으로 바꾼 점 평소 식사량의 1/2에서 2/3로 어느정도 잘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한 10회..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24~25일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벌써 25일차입니다. 아직 한달이 채 안 되었지만 오늘 결과로 25일만에 5kg(정확히 4.9kg)가 빠졌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1kg 빼는데 약 7500kcal를 소모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한번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4.9kg 곱하기 7500kcal = 36,750kcal (허거덕~!) 25일 걸렸으니 매일 얼마씩 칼로리를 줄였는지 계산하기 위해서 25로 나눠보겠습니다. 36,750kcal 나누기 25 = 1470kcal 다시말해 다이어트 시작전보다 매일매일 1470kcal를 덜 먹거나 운동으로 소비해서 발산했다는 예기가 되네요. 근데 아직 한참 남은 다이어트지만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식사량을 1/2 로 줄이고 운동을 하루 만보 걷기를 빼먹지 않는다라..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8~21일차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하루 만보이상 걷기로 시작한지 벌써 21일차가 되었습니다. [절대 야식금지, 커피는 하루 10잔에서 2~3잔으로] 처음에는 수영장을 다닐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제 성격을 잘 아는지라 돈만 쓰고 중도에 흥미를 잃을 것 같아서 말았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쪽도 생각을 해 봤는데, 그것도 자신이 안 생겨서 효과는 미약할지 몰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원래대로 먹되 절반만 먹고, 운동을 하되 몸에 무리가 안가고 제일 꾸준히 할 수 있는 걷기로 선택을 했던 것이죠. 한 두달 해봐서 효과가 없다면 그 때가서 다른 방법을 강구하려 했는데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지금 만족할 만큼 감량이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걷기를 운동으로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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