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일기] 사진일기 外

manwon 2012. 4. 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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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1일

투표하고 왔다.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 중에 몇 장을 정리차원에서 올린다.

붕어빵을 절대 내 돈 주고 사먹는 일은 없다.
누군가가 사왔을 때 먹게 되는데, 문제는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된다는 것.
이것 의외로 단 맛이 많이 숨어있다. 팥맛 말고.
도대체 뭘 넣었을까?

3월 24일 
길을 가다가 하늘을 촬영.

3월 26일 밤. 
길에서 곰사장을 기다리다가 벽에 그려진 그림을 촬영.





3월 27일 아침 전철.
바나나맛 우유 원샷.

4월 1일 오후.
자전거도로에서 1시간 정도 주행 후 집으로 가는 길 중간에 공원 벤치에서 쉼.
오른쪽 발목에 감각이 많이 돌아와서 안장을 예전보다 조금 올렸다.
낮은 안장에서 발 뒤꿈치로만 페달을 돌리다가, 발끝을 이용해서 돌리니 훨씬 자전거가 잘 나간다.
5월 중에 MTB나 로드 둘 중에 하나는 정비를 한 후 끌고 다녀야겠다.

운동 중간에 잘 쉬지 않았는데, 이 날 쉬어보니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다. 
앞으로 중간에 쉬면서 해야겠다. 
뭐 선수도 아니잖나?

4월 3일 저녁.
마트 심부름. 
저 커피가 180+20개 구성으로 29,900원이었나.. 대충 하나에 150원꼴이다.
우리나라 마트에서 쌀 보다 커피가 더 매출이 높아진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커피를 참 좋아하면서도, 떨어지면 하루를 버티지 못 하고 바로 사 놓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같은 날 밤.
어디 커피 뿐이냐. 때 되면 또 맥주도 한 잔 해줘야 이 분의 몸뚱이는 만족을 하신다. 
하루 필요 영양분 이외로 기호식품이든 중독식품이든, 무엇인가를 주기적으로 섭취해줘야 하는 것. 
이것 요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주 담배 끊었다고 좀 거만해진듯. 
그런데 저 버드와이저 내 입맛에 정말 맞지 않았다. 고등학생 때 한번 먹어보고 그 후로 한번도 마시지 않아서 호기심에 다시 사 마셔봤는데 쉣.

4월 6일.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보니 초속 9.9m.

4월 11일 오늘.
투표를 하고 오니 왠지 기분이 좋다. 
거실 쇼파에 누워서 이야기속으로 1편을 시청.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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