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일기 (2019년 이후)/전자책 출간하기

무직 탈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9일 차 - 어도비 칼라에서 색 조합 찾기

manwon 2022. 7. 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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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무직 탈출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9일 차다. 오늘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새벽 1시 20분 현재, 비가 계속 내린다. 온도가 높진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 선풍기를 켠 채 이 글을 쓰고 있다. 

오늘은 '전자책으로 월세받기 프로젝트' 책에서 색 조합에 관한 부분을 읽었다. 해당 내용을 아래에 간략히 정리해 보겠다.

 

어울리는 색 조합을 찾아주는 어도비 칼라

 어떠한 이미지와 그 이미지에 어울리는 몇 가지 색상들을 적당히 조합하는 게 전자책 표지를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게 바로 어울리는 색 조합을 찾는 게 꽤 어려운 일이라는 거다. 사실상 이런 일은 색에 대한 감각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 전자책을 직접 만든다고 해도 디자인적인 부분은 결과물이 형편없이 나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애초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책에서 소개하는 어도비 칼라 사이트를 활용하면 색 조합에 대한 걱정을 상당 부분을 덜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색 조합을 어도비 칼라 사이트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책을 읽은 후 해당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서 몇 가지를 간단히 테스트해봤는데 기능이 매우 훌륭했다. 

 

위 사진처럼 해당 사이트에 어떠한 이미지를 올리면 그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 조합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식이다. 테스트 삼아 올린 이미지는 얼마 전에 구매한 GECKO 전기 파리채이다. 위 사진을 보면 해당 이미지에 쓰인 색을 참고해서 적당한 색 5개를 하나의 조합으로 추천해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능만 잘 사용하면 전자책에서 이미지와 색을 다룰 때, 어색한 색을 쓰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책에 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전자책으로 월세받기 프로젝트'는 책이 참으로 알차다. 보통 이런 류의 서적은 돈을 벌 수 있다는 핑크빛 희망만 잔뜩 써놓고 정작 그걸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대충 써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실제 필요한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처럼 1인 출간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강추한다. 아직 전체 책의 40퍼센트 정도만 읽은 상태인데 책의 중후반부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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