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된 도전일기/일본어 도전일기

공부 방법은 이제 정했고, 본격적으로 JLPT 도전 일기 시작

manwon 2019. 9. 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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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방법에 대한 방황은 이제 끝났다. 지난 글에 밝혔듯이, 다락원 출판사의 일한 대역문고를 초급부터 고급까지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을 최종 선택했다. 현재 5~7 문장 정도 암기했는데, 현재까지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1. 초급 1권이라 아주 간단한 문장만 나올 줄 알았다. 이를 테면 영희야 안녕, 철수야 안녕 정도. 그런데 생각보다 어려운 문장이 꽤 많았다.
  2. '발견했다'는 'みつけました', '물으러 갔습니다'의 'ききにいきました' 같은 것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난도가 높다.
  3. 자꾸 문법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하지만 애써 무시하면서 단순히 문장만 암기하고 있다. 


문법적으로 엉망인 일본말을 뱉더라도 아주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 된 후 문법을 볼 생각이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일단은 최소한 초급 1권이라도 다 외운 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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