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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4

2도 화상 31~57일 차, 물집 생긴 2도 화상 자가 치료 57일의 결과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만 한 크기의 화상을 입고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31~57일 차 - 물집 생긴 2도 화상을 집에서 57일 동안 자가 치료한 결과 오늘로 2도 화상 자가 치료 일기는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다. 31일 차부터 57일 차까지 아래에 사진 위주로 정리해 보겠다. 화상 자가 치료 31일 차. 뾰루지가 아직 한창이다. 가운데 화상 부위는 아직 붉게 보이고 그 둘레에 얇고 하얀 테두리가 보인다. 참고로 요새는 비아핀 화상 연고를 바르지 않고 있다. 뾰루지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다. 즉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셈. 화상 자가 치료 32일 차. 왼쪽 위, 아래 큰 뾰루지 외에 중심부..

2도 화상 15일 차, 하룻밤 사이에 피부 발진 상태가 호전되다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 만한 크기의 화상을 입고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15일 차 - 하룻밤 사이에 피부 발진이 많이 좋아졌다 -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확실히 피부 발진의 원인은 드레싱 밴드가 맞는 것 같다. 며칠 전부터 낮에는 비아핀 화상 연고만 바르고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맨살로 지내다가 밤에 잘 때만 바람이 잘 통하는 거즈를 살짝 부착하고 잤는데 그 이후로 피부 발진의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인데, 어제 사진과 비교해도 하룻밤 사이에 피부 발진 올라온 게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또한 가운데 동그란 모양의 화상 부위도 붉은 햄 같은 느낌에서 조금씩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고 있는 듯하..

2도 화상 14일 차, 화상 입고 샤워할 때 필요한 방수밴드, 이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 만한 크기의 화상을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14일 차 - 벌써 2주가 됐는데 회복이 너무 더디다 -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가운데 동그랗게 화상 입은 부위는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원래 피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고, 그 경계도 자세히 보면 연한 붉은색 테두리로 둘러싸여 있다. 아무래도 나중에 흉터가 조금 남을 것 같다. 솔직히 내 피부의 재생 능력이 이렇게 후질지 몰랐다. 아주 실망이야. 다행히 드레싱 밴드로 인해 생긴 사각형 테두리 모양의 피부 발진은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다. 낮에는 비아핀 연고만 바르고 자기 전에만 거즈로 살짝 덮는 방식이 유효한 것 같다. 샤..

2도 화상 13일 차, 물집 떨어진 자리 상처가 다소 아물기 시작한다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 만한 크기의 화상을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13일 차 - 화상 부위가 다소 아물기 시작하는 듯 -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어제보다 화상 부위의 색이 조금 옅어졌다. 마치 김밥용 햄처럼 붉은색에서 원래의 피부색으로 아주 아주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또한 드레싱밴드 사용으로 인해 생긴 사각형 테두리 모양의 피부 발진도 위 사진처럼 다소 진정이 돼가고 있다. 드레싱 밴드 사용을 중단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거즈를 사용한 게 바로 어제다. 하루만에 이 정도로 피부 발진이 나아진 걸로 봐서, 확실히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드레싱 밴드가 피부 발진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 희한하게도 통증은 거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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