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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2

일본 카스가이 소금사탕 구매 후기

지난주 금요일에 어머님과 함께 근처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예전에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얘, 나는 무인점포에서 어떻게 물건을 사는지 궁금하구나.." 마침 근처에 아이스크림 무인점포가 있어서 들어갔다. 사실 나도 무인점포는 처음이다. 어머님께 물건을 고른 후 바코드를 찍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다. 위 사진의 것이 그날 산 것들이다. 매대에 염사탕, 소금맛 사탕이라고 쓰여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한 일본 사탕이다. 제품명은 카스가이 소금사탕, 카스가이 염사탕 정도 될 듯. 1봉지에 2천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예전에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받을 때 폭염으로 쓰러지는 훈련병들도 있었다. 그때 훈련소 측에서 병사들 탈진하지 말라고 군용 소..

소비의 기록 2022.05.31

한컴오피스 2020 구매&결제 간단 후기

한컴오피스 2020을 63,800원에 구매했다. 대략 보름 전부터 체험판을 설치해서 쓰고 있었는데, 한글 2020의 맞춤법 검사 기능과 표와 차트를 간단하게 글에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과감히 결제했지. 원래 한글 2020, 그러니까 워드프로세서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그렇게는 안 파는 것 같더라. 여하튼 글을 작성하다가 그냥 F8을 누르면 맞춤법 검사기가 뜨는데 그게 나한테는 꽤 편하더라고. 간단하게 표와 차트를 글에 삽입하는 기능도 내게 필요했고. 한컴오피스 2020을 구매하고 설치 & 정품 등록 과정에서 살짝 애를 먹었다. 나는 원래 체험판이 설치된 상태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 제품 키만 받으면 만사 오케이라 생각했거든. 왜냐면, 체험판을 실행하면 매번 제품 키 입력하라고 창..

소비의 기록 2021.08.05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 유산균 250억 구매 후기, 복용법, 성분

쿠팡 직구로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 유산균 250억'이란 제품을 구매했다. 1통에 50알이 들어있고 배송비 없이 13,910원. 원래 그전까지는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FOS 트리플'이란 제품을 복용했고 나름 효과도 꽤 좋았다. 그런데 이번에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으로 변경한 이유는 딴 거 없고 그냥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10 유산균 250원은 하루 치가 대략 280~300원.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FOS 트리플은 하루 치가 대략 500~550원. 참고로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FOS 트리플은 프로바이오틱도 12종 들어있고 그 프로바이오틱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도 들어있다. 거기에 추가로 아연도 들어있고 해서 사실 비싼 이유가 다 있는 셈이다. 반면에 이번에 구..

소비의 기록 2021.02.03

소설 아귀도 절반까지 읽고 간단 후기

아귀도라는 소설을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13,500원에 구매했다. 스릴러나 공포 장르의 영화는 좋아하는데 해당 장르의 소설은 거의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구매해 본 건데, 전체 350페이지 중 아직 절반밖에 읽지 못했다. 일단 현 상태에서 구매 기록도 남길 겸 아주 간단한 후기를 아래에 남겨 볼까 한다. 소설 아귀도 전면. 소설 아귀도 후면. 소설 본문. 위 사진처럼 폰트가 큼직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작은 글씨보다 저 정도 크기의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소설 아귀도 절반까지 읽고 초간단 후기 일단 이 소설은 크리쳐(Creature) 장르의 소설이다. 괴생명체가 등장하고 그 배경은 무인도다. '크리쳐 + 고립된 상황'의 조합만 놓고 보면 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게 된다. 예전에 ..

북 리뷰 & 잡학 2020.10.02

사쿠라 양손 전지가위 간단 구매 후기 & 리뷰

지난 9월 13일 일요일에 선산 벌초를 마쳤다. 그런데 예초기로 작업한 아버님 봉분의 잔디가 좀 삐죽삐죽 정리가 덜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 주 내내 마음이 찜찜했다. 아무래도 예초기로 잔디를 정교하게 다듬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철물점에서 양손 전지가위를 새로 하나 구매했고 그걸 들고 9월 19일 오늘 토요일 아침, 다시 선산으로 향했다. 조부모 묘소를 한 30분, 아버님 묘소를 한 40분 전지가위로 정리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아주 깔끔하게 잔디를 칠 수 있었다. 오늘 사용한 사쿠라 양손 전지가위에 대한 간단 구매 후기 & 리뷰를 아래에 남겨 보겠다. 선산 잔디를 짧고 깔끔하게 다듬고 싶어서 구매한 사쿠라 양손 전지가위 간단 리뷰 사쿠라(SAKURA) 양손 전지가위. 동네 철물점에서 ..

소비의 기록 2020.09.20

발목펌프 운동기구 보급형 구매 - 층간소음 살짝 걱정, 딱 1번 했는데 그날 밤 바로 숙면

나이를 한 해 한 해 더 먹을수록 몸에 좋다는 거에 귀가 솔깃해진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자신 있는 게 바로 건강이야"라고 큰소리치던 내 모습이 바로 엊그제 같다. 최근에 우연히 발목펌프 운동이란 걸 알게 되었는데 그게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 혈액순환과 고혈압에도 좋고 기타 등등 하여튼 아주 좋단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내 지갑은 웬만해서는 열리지 않는다. 보통 1만 원이 넘어가면 잘 사지 않는 편이라, 혹시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것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1만 5천 원~3만 원 정도. 대나무나 편백나무로 만든 것들이 그 정도 가격대인데 다행히 소나무로 만든 발목펌프 운동기구는 꽤 저렴했다. 하나에 7천 원. 어머니 것도 주문해서 총 2개를 1만 4천 원에 구매! 하나에 단돈 7천 원..

소비의 기록 2020.09.16

초파리 트랩 2종 비교 후기 -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 트랩 vs 페스트세븐 플라이스틱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성질이 나서 작년 여름부터 초파리 끈끈이 트랩을 구매하고 있다. 내 기억에 10년 전까지만 해도 초파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모기나 일반 파리가 훨씬 더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놈들의 수는 확 줄고 대신에 이놈의 초파리 새끼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모기나 파리 같은 경우는 '이놈들을 잡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진 않았다. 잠들 때 앵앵거리는 모기가 좀 성가신 편이었지만, 뭐 그렇다고 '이놈들을 없애야겠다'는 생각까지 미치진 않았다. 왜냐면 나는 관대하니까. 그런데 이놈의 초파리 새끼들은 얘기가 좀 다르다. 책상에 앉아 집중을 요하는 일을 할 때 갑자기 눈, 코, 입으로 돌진하는데, 이놈의 초파리 새끼들이 또 아주 영리해서 금세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 버린..

소비의 기록 2020.09.03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소름(Creep, 2014) 짧은 후기와 평점

영화 소름(Creep) 2014년 작 감독: 패트릭 브라이스 주연: 마크 듀플래스, 패트릭 브라이스 DAUM 영화 평점: 7.3 WATCHA 평점: 6.0 (5점 만점에 3점) IMDB 평점: 6.3 METACRITIC 평점: 7.4 (100점 만점에 74) 본인 평점: 7.0 -------------------------------------------- 평점 평균값: 6.8 (10점 만점 기준) 영화에 나오는 사람은 성인 남자 딱 2명이다. 그중 1명은 감독인 패트릭 브라이스. 초저예산 영화다 (아마도). 딱히 재미를 주는 장르의 영화는 아니지만, 끝까지 봤던 이유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을 맡은 마크 듀플래스의 실감 나는 연기 때문이다. 마크 듀플래스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인 '조셉'역을 맡았는데. 그의..

영화 평점 2019.03.28

펜텔 에너겔 리필심 LR7-C 0.7 청색 구입 - Pentel Energel Roller Pen Refill

펜텔 에너겔 리퀴드 젤 잉크 메탈 팁 0.7m 청색 BL77-C (Pentel Energel Liquid Gel Ink Metal Tip 0.7mm ball)두 달 전에 1천~2천원 정도 주고 신세계 건물에 있는 문방구에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부드럽게 술술 미끄러지듯 써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두 달 만에 다 썼다.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리필심을 800~9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다. 개당 840원. 5개 주문했다. 택배가 왔다. 흠... 저 흰 종이는 뭐지? 감사의 편지일까? 그냥 구매 내역서. 굳이 뭐 이런 것까지 보내실 필요가... 어라? 왜 빨간색 다른 제품이 왔지? 박스를 뜯어 보니 내용물은 LR7-C (블루)로 제대로 왔다. 펜텔 LR7-C 에너겔 롤러 펜..

소비의 기록 2019.03.07

가성비 갑 노트북 에이서 E5-576 Changer 일주일 간단 리뷰 & 사용기

※ Acer E-576 Changer 일주일 정도 간단 사용기 이전 포스팅(링크)에서 Acer E-576 Changer 용산 방문수령기를 작성했었다. 이어서 일주일 정도 사용한 소감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 간단히 기술하겠다. 노트북의 일반적인 리뷰라기 보다는 내가 느낀 부분 중 쓰고 싶은 내용만 적겠다. 전에 쓰던 노트북이 14인치였는데 이번 에이서 노트북은 15.6인치다. 위에 2리터 생수병과 비교해도 크기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측면도 얇은 편은 아니다. 무게는 1.9kg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면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노트북 전체의 마감도 무난한 편이다. FHD 해상도에 15.6인치 IPS패널이다. 원래 기본은 TN패널이고 거기에 3만원을 추가하면 IPS패널을 선택할 수 ..

소비의 기록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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