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대만의 국민 샌드위치라고 하는 '홍루이젠' 매장이 생겼다. 사실 본인은 샌드위치보다는 햄버거를 선호하는 편이라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샌드위치 1개 가격이 1,700원~1,900원으로 착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간단 맛평가 리뷰 *
점심으로 먹으려고 3개를 구매했다.
(참고로 나 혼자 먹는 게 아니라 3인용임)
왼쪽부터...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1,900원)
홍루이젠 햄 샌드위치 (1,800원)
홍루이젠 치즈 샌드위치 (1,700원)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어 볼까?
뒷면에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나와 있다.
제조일시가 밤 11시인 걸로 봐서, 매장에서 빵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를 테면 빵공장 같은 곳에서 생산을 한 후 매장으로 공급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 영양성분이다.
77그램에 225칼로리.
성인 남성은 식사로 먹으려면 최소 2개는 먹어야 할 것 같다.
개봉...
식빵의 감촉은 손으로만 느껴도 굉장히 부드럽다.
그 부드러운 빵이 적당히 얇고, 그 안에 내용물도 넘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다.
맛이 기대가 된다.
샌드위치 속의 햄과 치즈 사이에 마요네즈 같은 소스가 발라져 있다.
아래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머릿속에서 울려 퍼진 소리들이다.
"꽤 달짝지근"
"이거 2개는 먹어야겠다. 맛있어"
"햄과 치즈가 쫄깃해. 식빵도 부드럽고 쫄깃해"
"생각 외로 짭짤해"
맛이 꽤 달달한데, 당류가 3그램이라는 것이 참 희한하다.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믹스의 당류가 보통 5그램, 베지밀 B의 당류는 10그램이다. (1회 기준)
달짝지근+짭쪼름+ 쫄깃촉촉+부드럽.
더 먹을까 하다가 참았다. 아주 배고플 때가 아니라면 1,900원짜리 홍루이젠 샌드위치 하나랑 블랙커피 중간 사이즈로 한 잔을 마시면 적당히 요기가 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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