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도전 (2019년 이전)/03 새벽의 집중 프로젝트

새벽의 집중 프로젝트 1단계 - 프로젝트 울란바토르 실패 ! ! !

manwon 2012. 5.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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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Fail (19/08/07 137)

지난 5월 8일 화요일부터 오늘 5월 15일 화요일까지 하루도 학습하지 않았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그럴싸한 것 2~3개가 있지만 무의미하므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관리할 수 있는 다수의 실패가 모여서 성공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패로 포기하지 않고 계획을 재정비한 후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정사항: 프로젝트 + 지역명칭을 붙이는 것을 중단하기로 합니다. 애드센스와의 매칭 문제도 그렇고, 검색어와 포스팅 내용과의 불일치로 방문자에게도 혼선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학습 시작 전에 워킹메모리 훈련하는 것이라든지, 하루 지날 때마다 1분씩 학습 시간을 연장하는 것 등은 동일하게 진행을 할 것입니다.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야지 그것을 계속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서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고 대여를 해서 읽어 봤습니다. 


이 책에서는 반복을 하는 학습이 최악의 학습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습법에서 복습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짜임새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주장을 하는 것과는 많이 상반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우리의 뇌가 새로운 것에는 흥미를 갖는 반면, 한 번 본 것을 다시 학습하는 것은 본능적으로 싫어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그 주장에 동감을 했던 이유가, 저도 어제 본 부분을 먼저 복습을 한 다음에 오늘치 진도를 나가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복습을 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많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어제 입력한 것을 오늘 재입력한다는 것, 즉 입력 후 입력 후 입력이라는 계속적인 단순 입력을 뇌가 거부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 (학습법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 5 - 추측)에서 기술을 했듯이, 최초 입력 이후에는 재입력을 통한 학습의 진행보다는 출력의 형식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 문장의 5형식 중에서 1형식에 대해서 학습(입력)을 했다면 오늘 그것을 다시 읽으면서 복습(재입력)을 하는 방법보다는, 1형식의 구조에 대해서 몇 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아라는 식의 질문을 스스로 작성한 후 책을 보지 않은 채 답을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출력하는 방식이 더 옳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학습법

진도(입력) -> 복습(재입력)

새로운 학습법

진도(입력질문으로 학습내용 재구성)->복습(질문에 답하는 출력


즉 학습한 것을 질문으로 재구성 한 후, 질문에 대한 설명을 가급적이면 소리를 내거나 판서를 해가며 타인에게 설명을 하듯이 복습을 하는 것에 대해서 다음 프로젝트에서 진행을 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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