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도전 (2019년 이전)/01 25kg감량 프로젝트

라면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두번째 - 걷기다이어트 일기 828일차

manwon 2012. 4. 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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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면 스프를 조금 더 빼 봤습니다.


최근 다이어트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 3회 걷기운동 (평균 35분 정도)
2. 주 3회 자전거타기 운동 (평균 30분 정도)
3. 식사량은 먹고 싶은 만큼.
4. 야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
5. 음주는 월 2회 정도.

운동량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먹는 것은 나름대로 절제한다고는 하는데... 가끔 라면도 먹고 술자리도 있으면 신나게 달려가고 합니다.

한마디로 건성건성 설렁설렁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습니다..

일단 문제는 체중을 측정하는 행위를 자꾸 미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다이어트 포스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오래도 했죠. 관심이 빠질 때도 되었죠.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습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으니 예전처럼 체중도 측정하고 걷기운동도 조금 더 시간을 늘리고 식단도 신경을 쓰고..막막 할 예정입니다. 

지난 번 라면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 걷기다이어트 일기 807일차에 이어서 다시 한번 라면 스프를 덜어내고 먹어보는 체험(?)을 시도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삼양라면입니다. 

나트륨이 1,960mg !
지난번 너구리 순한맛은 나트륨이 1,500mg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번에는 맛이 이상할까봐 포기했던 계란도 과감히 투척하기로 합니다 !!!

라면 스프를 4:6으로 분배했습니다.
이번에는 과감히...

6을 남기고 4를 투척합니다. 
과연 40퍼센트만의 스프로 끓인 라면은 무슨 맛이 날까요? 
먹을 수 있을까요??


오.. 벌써 색깔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미 계란도 넣은 상태입니다. 






과연 맛은 어떠했을까요?






짧게 표현하면 ...






"라면에서 수돗물 맛 나~

"이 세상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라면 먹을까~"

정도..








따라서 이번 조합은 비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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