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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걷기의 방법.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88일차

요새 정말 블로그에 글 올릴 여력이 없을 정도로, 머릿속에 다른 것에 대한 생각으로 바쁘네요. 하지만 윗 줄은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원인과 결과일 뿐, 변명은 대개 도움이 되질 않죠. 90kg에서 10kg 감량을 한 후 3월 초중순부터 보름정도 체중 정체기가 있었을 때, 내가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 약간의 의문도 들었습니다만, 오늘부로 별써 88일차 정도 되니 이젠 다이어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못 올릴 정도로 마음과 몸이 콩밭에 가있었지만, 그 동안에도 소식(식사량의 70~80프로)과 하루 만보 걷기는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다시 다이어트 초반기 때 겪어야 했던 발목 근육통이 3-4일 저를 괴롭혔지만, 걷기운동코스를 1시..

쇠고기와 아몬드와 강냉이는 왠수.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64일차

지난 주말에 오래간만에 고교동창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기집에서 소고기와 소주들을 마셨지만, 저는 사이다를 마셨습니다. 사실 술도 마실만큼 먹었고, 그로 인해 건강도 안 좋아져서 최근에 술을 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뭐 참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숯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도 오랜만이고, 소주 대신에 사이다를 마시게 되니 엄청난 안주빨이 발동했습니다. 또 다이어트 한답시고 그 동안 좀 자제했던 고기탐욕이 부활을 한 것 같았습니다. 2차에서는 분위기상 500cc 생맥주도 마셨죠. 기준칼로리 실제투입량 실제칼로리 쇠고기 218칼로리 100g 600g 1308 사이다 105칼로리 250ml 250ml 105 생맥주 190칼로리 500cc 500c 190 한치구이 80칼로리 생것 한마리 1/4마리 20 강냉..

드디어 70kg대 진입성공!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60일차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81kg ~80kg대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무려 15일 정도의 기간동안 감량이 지지부진했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체중이 늘지 않았다는 점과 걷기운동이 완전히 습관화 되었다는 점이 있겠네요. 하지만 결과는 결과죠. 5개월 동안 매달 5kg씩 25kg을 감량하겠다가 최종 목표였습니다. 그러므로 60일동안 88.1kg -> 78.1kg이 되야 한다는 중간목표는 일단 실패입니다. 1일~45일차까지 잘 빠지던 체중이 보름동안 정체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보름동안 체중감량에 정체가 왔던 것의 이유에 대해 몇 가지로 정리하면... 1. 체중이 이미 8kg감량된 상태였기에 똑같은 걷기강도로 운동을 했을 때 칼로리 소비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2. 요령도 생기고, 빠른 감량에..

칼로리를 더하고 빼보자~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45일차

걷기 다이어트 45일차입니다. 45일차입니다. 무엇인가를 이렇게 오래 유지하기는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일기식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과 체중을 예전처럼 중구난방식으로 재보고 기록하지 않고 까먹고 하지 않고, 꾸준하게 그래프로 남긴 것이 포기하지 않고 이어올 수 있던 원인인 것 같습니다.(중간에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체중을 재는 것을 저는 나름대로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체중을 보기 전에 3시간 전부터 물을 먹지 않고, 바로 직전에 소변을 봅니다. 2. 가급적이면 체중을 재는 시간을 정해서 측정했습니다.(밤9시부터 자정 정도사이) 3. 위핏(wii fit)으로 체중을 그래프로 기록해왔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원칙이지만, 내가 덜 먹고 많이 운동한 것에 대한 측..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11일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벌써 10일차가 되었습니다. 슬슬 적게 먹는 것에 적응이 되는 것 같기도 하는 반면, 반대로 슬슬 요령껏 먹는 양이 느는 것 같기도 합니다. 1월 20일 결과치입니다. 오~ 전날 보다 무려 400g이나 빠진 86.1kg이 되었습니다. 1월 10일부터 시작하여 열흘 정도 만에 2kg이 빠졌네요. 만보계를 차고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하루에 12000보 정도를 걷습니다. 인제 슬슬 걷기 운동을 나가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답답할 정도가 되었을 정도로 즐거운 습관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허벅지, 엉치, 발목, 발등 쪽에 근육통이 자꾸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멘솔레담을 이리저리 떡칠을 해 놓았는데, 아마 내일은 운동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다이어트 토막 상식: 근..

걷기다이어트 일기 25kg감량 시작! 9일차

지난 토-일요일 평소 식사량대로 양껏 식사를 했습니다. 1/2 식사량을 지키지 못한 것이 아니라 주말 정도는 과식은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었죠. 매일 만보 이상씩 걷기 운동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다시 발목, 허벅지 등에 근육통이 생기네요. 아무래도 과체중인 상태에서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서 생기는 결과 같습니다. 다이어트가 이래서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빼야될 살은 아직 한참 남아 있는데, 다리는 아프고 며칠 있으면 또 술자리가 몇 개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금주를 할 수 있을지 ... 체중을 측정해 봤습니다. wii fit으로 체중을 측정하는데, 저런 그래프에 기록이 되니 매일 체중을 달아보게 되고 다이어트에 대한 마음이 풀어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프를 보니 15,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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