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 수증기로 팔뚝에 2도 화상 입다 - 2020년 9월 3일 커피를 끓이려다 커피포트 수증기에 화상을 입었다. 왼팔뚝의 안쪽 부위다. 처음에는 피부가 멀쩡했는데 1시간 후부터 살짝 붉어지는 듯하더니 기어코 물집이 생겼다. 물집도 처음에는 크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부풀어 오르더라. 물집이 생기는 걸로 봐서 2도 화상인 것 같다. 바셀린을 발랐는데, 검색을 좀 해 보니 바셀린 바르는 게 좋다, 나쁘다로 의견이 좀 갈리는 듯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셀린 보다는 다른 전문 제품이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 커졌다. 병원에 갈까 하다가 말았다. 동네 피부과가 하나 있긴 한데, 예전에 습진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가 뭐랄까.... 너무 건성으로 진료를 보는 것 같아서 그 이후로 가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