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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화상 3

2도 화상 31~57일 차, 물집 생긴 2도 화상 자가 치료 57일의 결과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만 한 크기의 화상을 입고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31~57일 차 - 물집 생긴 2도 화상을 집에서 57일 동안 자가 치료한 결과 오늘로 2도 화상 자가 치료 일기는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다. 31일 차부터 57일 차까지 아래에 사진 위주로 정리해 보겠다. 화상 자가 치료 31일 차. 뾰루지가 아직 한창이다. 가운데 화상 부위는 아직 붉게 보이고 그 둘레에 얇고 하얀 테두리가 보인다. 참고로 요새는 비아핀 화상 연고를 바르지 않고 있다. 뾰루지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다. 즉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셈. 화상 자가 치료 32일 차. 왼쪽 위, 아래 큰 뾰루지 외에 중심부..

2도 화상 12일 차, 피부 발진 문제로 드레싱 밴드 대신에 멸균 거즈를 사용하다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 만한 크기의 화상을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12일 차 - 드레싱 밴드 대신에 거즈를 사용하기로 -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어제부터 드레싱 밴드를 붙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열흘 넘게 피부에 접착성분이 있는 드레싱 밴드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피부 발진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사진에서 위 화살표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데 가렵기는 아래 화살표 부분이 더 가렵다. 참고로 사진 속에서 하얗게 촛농이 마른 것처럼 보이는 것은 어제 자기 전에 바른 비아핀 연고의 흔적이다. 아직 물집 껍질이 벗겨진 환부가 벌건 색을 띠고 있다. 그 환부의 주변부는 붉은 테두리에 둘러싸여 있다. 비아핀..

2도 화상 8일 차, 비아핀 화상연고도 거의 다 써 가는데 아직 회복에 진전이 별로 없다

화상 8일 차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비아핀 화상연고에 가려 환부가 잘 보이지 않는데 자세히 보면 환부가 마치 분화구처럼 파여 있는 게 보인다. 비아핀 화상연고는 바르는 방법이 좀 특이한데, 먼저 바른 곳이 시간이 경과해서 어느 정도 마르면 그 위에 다시 두텁게 덧바르는 방법이다. 설명서를 보면 2도 화상의 경우 약 0.5cm 두께로 바르라고 나와 있는데 그렇게 바르면 1만 원짜리 연고가 줄어드는 게 팍팍 느껴질 정도다. 위 사진처럼 덧바른 후 드레싱 밴드로 덮어주는 게 지금 내가 하는 있는 치료의 전부다. 샤워할 때는 그 위에 방수밴드를 부착한다. 이제 비아핀 연고도 얼마 안 남았다. 이게 프랑스판 국민 화상연고라고 알려진 건데, 아직 치료 중이라 효과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1만 원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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