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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배달 2

배민 커넥트 자전거 아르바이트 열한 번째 날 - 오늘도 묶어 배달했다가 산동네에서 고생 좀 하다

2020년 1월 26일 월요일 - 배달대행 알바 도전 일기 1월 24, 25, 26일이 설 연휴라 1월 24, 25일은 배민 커넥트 배달도 전체 휴무였다. 다행히(?)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6일은 배달이 가능해서 전철을 타고 배달 지역으로 출발했다.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11시 20분에 전철 탑승, 배달 지역에는 12시 넘어 도착했다. 비교적 날씨가 청명해서 기분이 꽤 좋았다. 첫 배달은 초밥집이었다. 대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 2층에 위치한 초밥집인데, 배달 시작 후 오늘까지 3번 방문한 집이다. 이렇게 익숙한 음식점은 픽업하러 갈 때 헤맬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다. 이 일을 오래 하면 대부분의 음식점 위치에 익숙해지겠지. 그런 날이 과연 올까.... 초밥은 대개 부피도 작고 무게도..

배민 커넥트 자전거 아르바이트 열 번째 날 - 처음으로 묶어서 배달했는데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 배달대행 알바 도전 일기 오늘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배달했다. 일단 결과부터 얘기하면, 배달 10건에 총 4만 2천 원을 벌었다. 평소보다 동서남북으로 넓게 배달했고 선호, 비선호 지역 가리지 않고 그냥 콜 뜨는 대로 배달했다. 오늘 얘기하고 싶은 건, 내가 오늘 처음으로 묶어서 배달을 해 봤다는 거다. 원래는 배달 품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무조건 '픽업->배달->픽업->배달'로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어쩌다 보니 한 번 시도해 보게 됐다. 그 얘기를 일단 아래에 좀 적어 보겠다. 일반 자전거로 '픽픽배배' 묶는 게 가능할까? 자 위 사진을 보자. 먼저 1번 햄버거 전문점에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민 앱에 새로운 콜이 떴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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