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식이 증후군과 불면증 치료를 위한 자물쇠 프로젝트 4일 차 (2021년 9월 13일) 4일 차다. 1일 차 때 가장 고통스러웠고 2~3일 차에 하루가 다르게 수면 습관이 좋아지는 걸 경험했다. 그리고 오늘 4일 차가 됐기에 '오늘은 얼마나 좋아질까?' 내심 기대도 했다. 그런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자다 깨서 식욕이 미친 듯이 폭발하는 증상과, 1~2시간마다 반복적으로 깨는 증상 모두 부활했다. 결과적으로 잠을 매우 설쳤는데 신기한 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았다는 거다. 잠을 설친 것에 비하면 말이다. 자물쇠 프로젝트 4일 차. 오후 5시 35분에 저녁을 먹었다. 저녁 7시경. 양치질 후 바로 금식 시작. 컴퓨터도 끔. 저녁 8시 30분 ~ 밤 9시 20분. 소파에서 잠깐 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