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 후덥지근한 날이다 지난주에 금이빨이 빠졌다. 정확히 말하면 금 크라운이라고 해야겠지. 왼쪽 윗 어금니 맨 안쪽에 해 넣은 것이다. 아무튼 해 넣은 지 짧으면 8년, 길면 15년 정도 쓰고 빠진 것 같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간단히 재접착하는 것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치과 의사 입에서 "이미 이 어금니는 속까지 다 썩어서 못쓰시고요, 새로이 임플란트를 하셔야 하는데 어우! 추가로 다른 치아도 많이 썩었네요. 요건 씌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