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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읽기 시작

자기개발서는 사실 독자보다는 글쓴이를 개발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책 제목은 정말 화끈하게 잘 뽑는다. 하지만 결국 '이렇다더라' 수준의 졸작이 대부분. 독자의 소중한 시간을 갉아먹고 생긴 배설물은 저자의 통장을 배불린다. 그래도 도서관에 가면 매번 자기개발서를 뒤적이게 된다. 나는 개발이 한참 필요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대신 요령이 생겨서 페이지 몇 장 후루룩 넘기면 책의 수준을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 츄스잉 지음, 청림출판 저자는 타이완 사람이다. 10개 국어에 도전하면서 느낌 점을 정리한 책 같다. '두 달이면 외국어 하나가 끝!'사실 이 문장은 낚시다. 이 문장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서 해당 부분을 먼저 읽었는데, 저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하나의 외국..

북 리뷰 & 잡학 2019.02.23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 연대기,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1 - 출판사 이른아침, 36페이지까지 읽고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 출판사 이른아침 [알림]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리뷰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알림] 사용된 사진의 재배포를 금합니다. [알림]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기록으로 존칭은 생략합니다. 수메르혹은신들의고향1 카테고리 역사/문화 > 역사일반 지은이 제카리아 시친 (이른아침, 2006년) 상세보기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이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대충 훑어보니, 책의 내용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류의 진화에 외계인이 개입을 했고, 그것에 대한 기록이 수메르 지역(지금의 이라크)에서 발견된 점토판에 기록이 되있다' 정도 되는 것 같다. 책의 전면. 책의 저자인 제카리아 시친은 아주 천천히 진화하던 인류가 어느 순간 갑자기 놀랄만큼 빠르게 진화가..

북 리뷰 & 잡학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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