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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2

2도 화상 16~24일 차, 피부 발진은 15일 만에 잡혔는데 피부에 이건 또 뭔가?

[알림] 본 글은 팔뚝에 자두만 한 크기의 화상을 입고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화상 부위가 사진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상 16~24일 차 - 피부 발진은 15일 만에 사라졌다. 근데 이건 또 뭔가? 2020년 9월 18일. 2도 화상 자가 치료 16일 차. 여전히 화상 환부는 햄 색깔이고 주변에 사각형 모양의 피부 발진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피부 발진은 화상 10일 차에 발생했으니 오늘로 7일 차인 셈. 이런 걸 두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할까? 2020년 9월 19일. 2도 화상 자가 치료 17일 차. 화상 환부의 햄 색깔은 아주 아주 조금씩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그래도 사각형 테두리 모양으로 자리 잡은 피부 발..

화상 부위 물집의 색이 더 진해진 듯 하다 - 2도 화상 치료 일기

화상 4일 차, 물집 색은 더 진해지고 크기도 조금 더 커진 것 같다 - 2020년 9월 6일 아직까지는 통증도 없고 가렵지도 않다. 물집은 조금 더 부풀어 올랐는데 아마도 물집 속 체액이 더 많아진 듯. 그 색도 이제는 붉은 빛이 돈다. 사실 커피포트의 뜨거운 김에 덴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왜 이번만 이렇게 심하게 화상을 입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이번에는 커피포트 주둥이 바로 위에서 피부가 뜨거운 김에 접촉됐고, 가장 높은 온도라 커피포트가 딸깍~ 하고 꺼지는 순간에 화상을 입은 거라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비아핀 연고를 거즈로 좀 닦야낸 후 찍었다. 확실히 어제보다 체액의 색이 진해졌다. 다시 환부에 비아핀 에멀전 화상연고를 덧발랐다. 드레싱 밴드까지 붙이고 마무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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