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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2

벌써 노안이 오다니!

벌써 노안이 오다니! 아직 노인은 아닌데, 한참 아닌데... 노안이 왔습니다. 원래 제 시력은 마지막으로 측정했을 때 기준으로 양쪽 모두 1.2입니다. 1호선 전철 의자에 앉아서 반대쪽 전철 노선도의 작은 글씨까지 보일 정도였죠. 그런데 한 1~2년 전부터 가까운 거리의 작은 글씨를 볼 때 살짝 살짝 초점이 안 맞기 시작하더군요. 눈에 힘을 주면 다시 초점이 잡혔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여전히 멀리 있는 건 잘 보였기 때문이죠. 제 시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개월 전부터 '아 이거 좀 문제가 있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초점이 잘 안 맞고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가까운 거리의 작은 글씨를 볼 때 말입니다. 그래서 조금 멀리 놓고 보면 초점이 잡히긴 하는데..

[일기] 벌써 노안이 오다니....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20년 10월 4일 일요일 - 흐린 날씨, 오후 5시경 소나기 최근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눈의 초점이 잘 잡히지 않기 시작했다. 벌써 노안이 시작된 것이다. 아직 안과를 가기는 좀 그렇고 일단 어머님이 드시는 눈 영양제를 1주일 전부터 복용하고 있다. 안국건강에서 나온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라는 아주 어려운 이름의 영양제다. 괜히 기분상 그런 걸까? 이걸 먹고 나니 가까운 거리 초점 잡히는 게 아주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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