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외장하드 케이스 비잽(BZ33) 개봉기와 간단 리뷰
쓰지 않는 2.5인치 HDD를 외장 하드로 활용하려고 USB3.0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매했다.
USB3.0이면서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선택.
택배가 도착했다.
'뭐 이런 걸 다 챙겨주시고...'
충분한 에어캡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이점은 만족.
옥션에서 6,590원에 샀다.
비잽 BZ33 2.5인치 외장케이스 - USB3.0 휴대용 외장하드 케이스.
옥션 판매 페이지에 나온 내용이다. USAP, USB3.0 지원에 품질 보증 1년... 괜찮다.
사실 처음에는 USB3.1 이상으로 사려고 했는데, 굳이 만원 넘게 줄 필요까지 없을 것 같아서 저렴한 요놈으로 결정.
비잽 BZ33 2.5인치 외장케이스 - USB3.0 휴대용 외장하드 케이스 앞면.
비잽 BZ33 2.5인치 외장케이스 - USB3.0 휴대용 외장하드 케이스 앞면 하단.
비잽 BZ33 2.5인치 외장케이스 - USB3.0 휴대용 외장하드 케이스. 뒷면.
고객센터 번호도 있네. 마음에 든다.
개봉.
심플한 구성품.
USB3.0을 지원하는 파란색 단자.
'원터치 개봉'이라고 선전하는데, 너무 단순한 구조라 잠시 당황.
내가 생각했던 원터치 개봉은 뭐랄까.... 버튼을 한 번 탁 누르면 스르륵 열리는 그런 거였는데, 이것은 약간 잡아 뜯는 느낌으로 힘을 줘야 개봉이 된다. 가격이 저렴하니 이 정도는 충분히 용서가 된다.
위 사진처럼 뚜껑이 아예 분리가 된다.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이니 이것도 용서.
허걱! 어라!
위에 기판까지 분리가 된다. 이게 원래 이런 것인지 잘 모르겠다.
기판까지 분리되자 본체는 프라스틱 그 자체....
혼미해진 정신을 다잡은 후, 하드를 기판에 꼽고 그걸 다시 플라스틱 케이스 구멍에 잘 꼽는다. 조립은 어렵지 않다. 정신 차리는 게 조금 어려울 뿐.
뚜껑을 제대로 결합하면 제법.... 제법이다. 7천 원도 안 되는데 욕심 버려야지.
노트북 USB3.0 단자에 결합... 과연 잘 될 것인가?
오오... 정상적으로 인식!
역시 싼 것 구매하길 잘 했다. 정상적으로 현재도 잘 쓰고 있는 중이다.
이상 '저렴한 외장하드 케이스 비잽(BZ33) 개봉기와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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