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과 유니티로 만드는 MMORPG 게임 개발 시리즈 PART1 현재 61% 진도 (54강 중 33강까지)

C#과 유니티로 만드는 MMORPG 게임 개발 시리즈 PART1 대시보드

위 사진은 내가 현재 수강하고 있는 인프런 ROOKISS 강사의 C#과 유니티로 만드는 MMORPG 게임 개발 시리즈 PART1 대시보드를 캡처한 것이다. 

 

수강 시작 후 대략 1달이 지난 지금. 진도는?

위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총 54강 중 33강까지 완료한 상태다. 백분율로 따지면 대략 61퍼센트 정도 나간 셈이다. 지금 듣는 PART1은 C# 기초 문법을 빠르게 훑는 식의 강의다. C#을 처음 수강하는 초보자보다는 나처럼 C# 기본서를 1~2권 정도 본 사람에게 더 적합한 강의 같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마음만 먹으면 지금 33강까지 일주일이면 충분히 볼 수도 있었는데, 게으름을 피운 탓에 진도를 많이 빼지는 못했다. 대략 하루에 1강 정도 들은 셈이다.

 

Rookiss 강사님은 잘 가르치는가?

일단 음성이 명료하고 정확한 편이다. 가끔 프로그래밍 강의를 듣다 보면 새벽에 강의를 녹화했는지 목소리를 최대한 죽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런 강의를 들으면 덩달아 나도 졸리고 맥이 빠지게 된다. 아마도 낮에는 직장에서 프로그래밍 업무를 보고 퇴근한 후 자기 전에 강의를 제작하는 듯싶다. 하여튼 이런 경우 강사의 작고 지친 목소리는 수강생 입장에서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닌데 Rookiss 강사님은 목소리가 매우 또렷하고 명료하다.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소스코드를 직접 타이핑하며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게 수강생 입장에서는 정말 큰 차이 같다. 소스코드를 미리 작성해 놓은 상태에서 마우스로 여기는 이렇고 저기는 이렇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강의를 예전에 몇 번 들은 적 있는데 거의 최악에 가까웠다.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C#과 유니티로 만드는 MMORPG 게임 개발 시리즈 PART1 부분은 기초 C# 문법이라 내가 대부분 알고 있는 거라 Rookiss 강사님이 잘 가르친다 어쩐다 판단하기는 좀 모호하다. 다만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간결하고 쉽게 말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 없이 주저리주저리 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행히 Rookiss 강사님은 전자에 속하는 것 같다. 

 

수강생이 올린 질문에 답변을 빠르게 달아주는 것도 큰 장점

맨 위 사진을 보면 최근 질문이라는 섹션이 보일 것이다. 그 섹션에 수강생들이 남긴 질문을 하나하나 클릭해서 확인해보면 강사가 답변을 거의 빠짐없이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강사들은 수강생이 올린 질문에 한두 달 정도 지나서 매우 형편없는 답변을 다는 경우도 있다. 그런 점에서 현재 Rookiss 강사님의 이런 빠른 답변은 매우 대단하다 할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