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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전거를 타다가 그만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지면에 닿는 순간 퍽하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는데...
위 사진처럼 아주 제대로 액정이 나갔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액정을 감싸고 있는 강화유리가 깨졌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냥 대충 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옷을 챙겨 입고 의정부로 향했다. 수리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붙였다면 깨지지 않았을까?
의정부 역에서 내려서 서쪽 출구로 나왔다. 이번이 2번째 깨진 거고, 대략 2년 전에 처음 깨졌을 때 수리받은 사설 아이폰 수리업체로 들어갔다. 역에서 1분 거리에 있다.
'이거 수리할 수 있나요?'
'9만원이고 15분이면 됩니다'
뜻하지 않은 9만 원을 지출한 후 아주 잠깐 동안 보호케이스를 장착할 것인가를 고민했지만, 그냥 쓰기로... 대신 업체에서 수리 후 붙여 준 액정보호필름은 떼지 않고 그냥 쓸 생각이다. 사실 처음 액정 강화유리 교체했을 때도, 업체에서 액정보호필름을 붙여줬었는데 내가 떼어내고 썼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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