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도 끊었지만 술을 완전히 끊을 수 있을지는... 최근에 일주일에 3번 정도 술을 마십니다. 하루 걸러 한 번씩 마시는 꼴입니다. 보통 술을 자주 마셔도 일주일에 1번~2번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최근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잠들기 전에 술 생각이 거의 매일 난다는 것입니다. 어제 술을 마셨으면 오늘 술 생각이 나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 알콜 중독을 의심할 만합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전 직장 후배를 만나서 꽤 과음을 했고... 어제도 집에 제사가 있어서 백화수복을 큰 잔으로 4잔을 마셨고... 오늘도 술 마시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지만... 새벽 00시를 넘기면서 그만 의지가 무너졌습니다. 아쉬운 대로 편의점에 가서 355ml 작은 캔 2개를 1,500원짜리 편의점 소세지와 함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