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5평형 아파트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각각 1대씩 총 2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모두 20~30만원 대의 중저가 모델이다. 오늘 LG전자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를 교체했다. 원래는 헤파필터 1개로 1년 정도는 쓸 생각이었는데 7개월 만에 교체한 셈이다. 얼마 전부터 공기청정기를 가동했을 때, 거실에 있는 PM2.5 측정기의 수치가 예전보다 확실히 더디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공기청정기의 뚜껑을 열고 속을 보니 헤파필터가 생각 이상으로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 그래서 LG전자 소모품샵에서 28,000원을 결제하고 헤파필터를 새로 주문했다. 택배가 도착했다. LG전자 공기청정기 LA-R119SW 모델의 헤파필터다. 하얗고 깨끗하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를 최초에 구매했을 때는 선전 문구에 3M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