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 아 요새 또 공부를 거의 못하고 있네요. 거기에 블로그 포스팅도 조금 뜸해졌죠. 최근에 제가 집에서 모시는 외할머님의 건강이 갑자기 좀 안 좋아지셨습니다. 연세가 99세이다 보니 조금만 아프셔도 여러 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나이 먹고 뭘 공부하는 게 쉽지 않은 게, 여기저기 신경 쓸 일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무슨 일이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해결하고 또 공부는 공부대로 집중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뭐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으면 도무지 책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공부할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현재 프래그먼트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책으로 대략 370페이지 정도까지 진도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