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75P까지 읽고 - '7번 읽기 공부법'보다는 이 책을 더 추천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든 생각은 "아니 뭐 이렇게 책 제목이 싱겁나...."였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이, 저자의 모든 공력 8할 정도가 제목에 담겨 있다고 생각될 만큼 그 제목은 화끈하다. 그에 반해 이 책의 그것은 너무 싱겁고 단순했는데, 그 점이 오히려 나로 하여금 책을 펼쳐보게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책의 초반 몇 페이지를 읽고 사실 깜짝 놀랐다. 내 머릿속 일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문장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최근 몇 년간 속독법, 포토메모리,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 등 시중에 알려진 학습법 등을 시도했지만, 결과적으로 대부분 실패했다. 속독법과 포토메모리는 사실 믿음이 가질 않았고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