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

[일기] 무제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6년 3월 3일 목요일 새벽 1시 25분 너를 침략하고 싶어 허지만서도 지금보단 쏘뿌트하게 해설: 원래 하지만이라고 썼다가 허지만으로 고쳤다가 결국 허지만서도로 바꿨다. 보통 시를 쓸 때 2개 이상 중의적인 표현을 담는다. 제일 첫 번째 의미는 읽는 이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위 시의 그것은 침략하지 않겠다는 뜻. 3월 5일 덧: 술 먹고 쓴 거라 비공개로 돌렸다가, 오늘 공개로 다시 돌린다. 술만 먹으..

[일기] 무제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갑자기 조금 추워졌다. 사랑한 것은 네 찰나의 기울기 쌓이다 그러다뭉텅이로 정중심 밑도 끝도 없는 밑으로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오직 힘 모호함을 압도하는 이제 내게 없어서 오로지 오직 힘

그 날 - 정민경

그 날 정민경 나가 자전거 끌고잉 출근허고 있었사야 근데 갑재기 어떤 놈이 떡 하니 뒤에 올라 타블더라고. 난 뉘요 혔더니, 고 어린 놈이 좀 갑시다 허잖어. 가잔께 갔재. 가다본께 누가 뒤에서 자꾸 부르는 거 같어. 그랴서 멈췄재. 근디 내 뒤에 고놈이 갑시다 갑시다 그라데. 아까부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어른한티 말을 놓는거이 우째 생겨먹은 놈인가 볼라고 뒤엘 봤시야. 근디 눈물 반 콧물 반 된 고놈 얼굴보담도 저짝에 총구녕이 먼저 뵈데. 총구녕이 점점 가까이와. 아따 지금 생각혀도...... 그땐 참말 오줌 지릴 뻔 했시야. 그 때 나가 떤건지 나 옷자락 붙든 고놈이 떤건지 암튼 겁나 떨려불데. 고놈이 목이 다 쇠갔고 갑시다 갑시다 그라는데잉 발이 안떨어져브냐. 총구멍이 날 쿡 찔러. 무슨 관..

기타등등 2012.05.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