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본 포스팅의 사진은 책 리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현대한국단편문학전집 중 한문영 작가의 후예를 읽다. 저는 소설 등의 문학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면 저희 형은 그러한 것을 어려서부터 많이 읽고 전공도 국문학과를 나왔습니다. 덕분에 집 책장에는 저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책들이 단편부터 전집까지 한가득 꽂혀있지만 그 공간 앞에 제가 서는 경우는 일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할 정도로 드뭅니다. 지난 주말 하도 심심해서 그 책장에서 책을 한권 빼 봤습니다. 현대한국단편문학전집 총 64권 금성출판사. 대략적으로 1930년대~1970년대 사이의 단편소설이 망라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형을 위해서 어머님은 이런 전집류도 덜컥덜컥 잘 지르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