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일기 (2019년 이후)/손해평가사 도전일기

일주일 동안 공부 하나도 안 했음 - 손해평가사 도전 일기 2주 차

manwon 2022. 9. 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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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평가사 도전 일기 2주 차 -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지난 일주일 동안 손해평가사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추석 전이라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좀 있었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좀 붕 뜬 상태로 지낸 한 주였다. 사실 내가 손해평가사 공부를 시작했고 그 공부 과정을 매주 금요일에 블로그에 기록하겠다는 다짐 자체도 깜빡했었던 거다. 반성하자. 

 

어머님은 내년 시험에 1차 2차 동차 합격을 은근히 기대하시네

"내년에 이런 이런 시험을 보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어머니께서 은근히 기뻐하셨다. 내년 시험에 1차 2차 꼭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몇 번 내게 하셨다. 나도 물론 그랬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자신이 별로 없다.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무엇보다 지금 벌려놓은 일들 때문에 과연 손해평가사 공부에 하루에 몇 시간이나 투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솔직히 지금 상태에서는 하루에 30분 공부하기도 쉽지 않다. 한 해가 다르게 공부하는 게 피곤으로 다가온다. 기억력 저하는 말할 것도 없고.  

 

대충 만들어 본 손해평가사 시험공부 계획!

9월, 10월, 11월 -> 손해평가사 1차 과목 1독
12월, 1월, 2월 -> 손해평가사 2차 과목 1독
3월, 4월, 5월 -> 손해평가사 1, 2차 문제 풀이 반복
(6월에 있을 1차 시험 합격 시 아래 계획 진행)
6월, 7월, 8월 -> 손해평가사 2차 문제 풀이 반복
(9월에 2차 시험 예정)

일단 내 나름대로 이 계획의 장점과 단점을 논하자면 아래와 같다. 

장점: 1차와 2차 동차 합격을 노릴 수 있다. 
단점: 12월~2월 기간에 2차 과목을 공부하다가 9월~11월에 배운 1차 과목이 머릿속에서 까맣게 지워질 수 있다.

결국 이 계획은.... 동차 합격의 영광이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1차, 2차 모두 불합격하는 마치 양날의 검 같은 계획이라고나 할까... 살얼음 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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