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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29

[일기] 짤순이 AS 外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요새 매우 덥다. 작년까지는 아무리 더워도 내 방에 있는 에어컨을 거의 틀지 않았는데, 올해는 좀 튼다. 희망온도를 27도에 맞춰 놓고 선풍기를 돌리면 꽤 좋다. 음식물 짤순이가 고장 나서 AS센터를 다녀왔다. 다행히 비용 없이 간단히 수리가 되었다. 출발하기 전에 날도 덥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서 미룰까 생각도 들었지만 요새 날씨가 계속 이럴 것 같아서 그냥 다녀 왔다. 수리를 마치고 집에 오니 오후 3시쯤 되었다. 고..

[일기] 근황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대략 한 달 전에 허리 통증이 다시 찾아왔다. 고생 좀 하다가 일주일이 지나자 차도가 있었고 열흘이 지나자 괜찮아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 마음이 상해있었다. 지금은 몸과 마음 모두 괜찮다. 점점 좋아질 거다. 의료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으니까. 요새 날씨는 참 마음에 든다. 동풍이나 남동풍이 불어서 미세먼지도 거의 없다. 이런 청명한 날씨에 밖을 다니면 정말 기분이 좋다. 지금은 태풍이 올라오는지 비가 많이 오고 있다..

[일기] 주량이 점점 준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주량이 많이 줄었다. 사무실 일을 관둔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다음날 출근하지 않아도 되겠다, 원래 같으면 지난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못해도 세 번 네 번은 최소 소주 두 병 이상 혼자 마셨을 텐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술이 부족할까 봐 640cc 소주 1pet을 처음엔 산다. 그리고 혼자 마실 때, 안주로 가장 좋아하는 군만두를 곁들여도 4잔 5잔 정도 마시면 그만 마시게 된다. 뭐랄까 '이걸 지금 내가 마셔..

[일기] 5월 5일 토요일 집에서 푹 쉬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5월 5일 토요일 어린이 날이고 토요일이고 해서, 점심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삼일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쉴 생각이다.

[일기] 구정 연휴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2월 14일 수요일 계약 한 건을 따냈기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퇴근했다. 내일부터 구정 연휴다. 밤 9시에 kw이 동네로 왔다. 먼 길 온 게 고맙기도 해서 신시가지에 있는 횟집에서 술과 안주를 샀다. 나는 소주 2병, kw은 맥주 2병을 마셨다. 당구장에서 1시간 정도 당구를 치고 헤어졌다. 2018년 2월 15일 목요일 형과 형수가 와서 어머님과 함께 마트에서 차례에 쓸 장을 봤다. 저녁에 형과 함께 산책을 좀 하고 로또를 4만 원어치..

[일기] 볶음밥을 먹고 인시더어스4를 보다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평일 하루 정도는 일을 일찍 끝내고,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작년 8월 30일에 VIP라는 영화를 봤었고, 앞으로도 자주 오자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까지 계속 미루고 가지를 못했다. 오늘도 사실 일찍 퇴근하면서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더 컸지만, 그렇게 쉬고만 싶은 무기력감에 조금이라도 저항하고자, 나름 독한 마음을 먹고 오늘은 꼭 영화라도 한 편 보고 가자고 마음을 다..

[일기] 코감기, 경마장 가는 길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640mL짜리 참이슬 하나에 비비고 김치만두를 샀다. 비비고 김치만두는 생각보다 별로. 취기가 오르기도 전에 뻗었고 꿈을 꿨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생각 나는 부분만 적는다. 큰 호텔이다. 바닥이나 벽은 무늬가 있는 검은색 대리석이다. 대략 5층 정도의 복도에서 나는 헐벗은 채 정신이 들었다. 지난밤 잔뜩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상태다. 내가 여기에 왜 있는지, 여기가 어디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

[일기] 엉덩이 外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 아 ...너의 엉덩이 해설: 시상은 10년도 전에 떠오른 것인데, 오늘 술 한잔 하고 정리했다. 2017년 12월 8일 금요일 지난밤에 꿈을 꾸었다. 나를 따르는 십여 명의 무리와 함께 공중을 날고 있다. 오르락내리락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재밌다. 벽돌로 된 학교 건물에 다다르자 비행능력은 나를 따르는 무리와 함께 사라졌다. 나는 교복을 입고 다소 과하게 밝은 형광등 불빛 아래 단순한 ..

[일기] 무제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며칠 전 꿈을 꾸었다. 온몸이 천에 휘감긴 채 바다에 빠졌다. 간신히 천에서 몸을 빼내고 수영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심해에서 상어가 내 배를 물어뜯으려 돌진하는 것 같아서 무서웠다. 다행히 바닥에서부터 절반이 바닷물에 잠긴 직사각형의 아주 큰 방을 찾았다. 그 큰 방은 문을 제외한 4면이 거대한 책장이었다. 책장에는 고급스러운 양장본의 책들이 가득 꽂혀 있었다. 책장의 선반을 밟고 반대편 모서리로 가서 엉덩이를 걸친 ..

[일기] 조문

[알림] 개인적인 일기를 본 블로그의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는 읽는 이에게 어떠한 정보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하시어 원치 않는 분은 뒤로 가기 버튼을. 타인의 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을. 2017년 11월 14일 금요일 오후에 문자가 왔다. 퇴근하고 집에서 할 일이 좀 많아서 형에게 시간이 되는지 전화를 했지만, 얼굴도 모르는데 굳이 갈 필요 있냐 해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C에게서 5만원을 빌리고 사무실에서 조금 일찍 나왔다. 다이소에서 조의금 넣을 봉투 10매를 1,000원 주고 샀다. 경전철을 타고 경기도 제2청사역으로 향했다. 장례식장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지 않은 이유는 문자에 청사 옆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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