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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5일 목요일

 


아침에 6시에 깼는데 1시간만 더 자려고 다시 누웠다. 오늘 월차를 낸 이유는 어머님 공단 건강검진에 동행하기 위함이다. 지난 검진까지는 어머님 혼자 받고 오셨는데, 이제부터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청기를 껴서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지셨지만 귀도 어두운 편이고... 하여튼 그렇다.


그런데 사실 다시 누웠을 때, 너무 피곤해서 '엄마 죄송한데, 오늘은 혼자 다녀오세요. 다음번에는 제가 갈게요'라고 말하고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마 다시 누웠을 때 다시 깊은 잠에 빠졌다면 그렇게 됐을 텐데, 다행히 모기 한 마리가 끊임없이 물어대는 바람에 결국 잠에서 깼다. 


오전 8시 15분에 전철을 타서 9시 30분에 충무로역에서 내렸다. 4~5장 되는 문진표를 작성하는데, 어머님이 마침 돋보기를 안 가지고 오셔서 내가 읽고 체크해 드렸다. 역시 동행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진은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11시 15분경에 밖으로 나와서 충무로역 쪽으로 걸어 내려갔다. 대한극장이 보였는데, 옛 기억이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극장이라고 어려서 생각했었던 것 같다.


조금 더 내려와서 조금 오래된 중국집으로 들어가서 짜장면과 군만두를 먹었다. 어머님은 군만두는 거의 드시지 않았다.




 

2017년 7월 20일 목요일

 


매우 후덥지근하다. 집안 온도는 30도가 넘었다.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다. 며칠 전에 m5s라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입했다. 공기측정사이트에서는 미세먼지 공기 질이 보통이라고 나오는데, 창문을 열고 측정을 해보면 pm2.5와 pm10이 모두 100이 넘는다. 창문을 모두 닫고 공기청정기를 돌리면 8~9정도로 수치가 낮아진다. 공기청정기가 생각 이상으로 효과가 좋다. 단 밀폐된 공간일 때. 결국, 해결책은 여름에는 에어컨을 돌리고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트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하지만 에어컨을 살 여력이 아직 안 되고 내년 여름에나 잘하면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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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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