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부터 소액기부 시작~ 원래 저는 기부라는 것을 거의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자신이 어느정도의 부채를 항상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기부금이 투명하게 쓰여지는지 등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그 때 왕창 해야지라는 약간 초딩틱한 생각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음 희망해라는 곳에다 아주 적은 금액 2000원을 기부했습니다. 원래는 기부할 생각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1000원~2000원씩 기부하는 것을 화면으로 보고 나니, 적은 금액으로 참여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제가 부자가 될 확률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__^; 부자가 된 후 기부를 시작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