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추적 추적 내리는 비와 백세주 그리고 32분의 학습. 4월 21일 3일차 학습기록. 토요일인데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비가 추적 추적 내리니 왠지 센치해집니다. 간단하게 맥주 한 캔과 새우깡 한 봉지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하지만 비가 내리기에 맥주보다는.... 백세주 가볍게 한 병 비우며 최윤영님의 곡을 들으니 제 몸 속의 양반 DNA에 피가 돕니다. 1989년에 나온 박광현의 앨범도 듣습니다. 청승 그만 떨고 프로젝트 진행해야죠... 후후후. 오늘도 1분을 늘렸습니다. 32분 학습에 도전. 13% 약주라. 술이 술이지 약주는 무슨. 백세주 한 병 마신다고 정신이 흐려지지는 않기 때문에, 만원 블로그식 워킹메모리 테스트도 어렵지 않게 맞췄습니다. 2 x 2가 아직 아주 쉽지는 않지만, 3일..